[현대문화화 사상]현대문화와 사상

소개글

현대문화와 사상 기말레포트입니다.
참고로 A+맞았어요^^

목차

1-1 데카르트와 갈릴레오 이후 근대철학과 근대과학에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주체철학’과 ‘계산가능성’이란 개념을 중심으로 설명하시오.

1-2 이러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예를 들어 ‘인간중심주의’에 대해 설명하시오.

2-1 미셸 푸코는 <광기의 역사>에서 광기에 대한 서구인의 태도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가를 역사적으로 보여준 바 있다. 이를 참조로 하여, 이성과 광기의 관계가 르네상스 이래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가를 설명하시오.

2-2 “의사가 광인을 대신해서 광인에 대해 말하는” 관계를 통해서 동일자와 타자의 관계를 설명하시오.

2-3 동일자와 타자의 관계를 통해서 동양과 서양의 관계에 대해서, 오리엔탈리즘에 대해서 설명하시오.

3 들뢰즈는 차이란 ‘만남’ 내지 ‘접속’을 통해서 만들어내야 할 어떤 것이라고 말한다(‘차이를 만들다‘). 이 개념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차이를 긍정하는 태도가 어떤 것인지를 예를 들어 설명하시오.

본문내용

1-1 데카르트와 갈릴레오 이후 근대철학과 근대과학에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주체철학’과 ‘계산가능성’이란 개념을 중심으로 설명하시오.
신이라는 존재는 인간이 자연을 대하는 태도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잘 것 없는 인간들의 힘으로는 웅장한 자연의 힘 앞에 무릎을 꿇고 그것을 섬길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인간들은 자연을 구체화하면서 동시에 추상적으로, 그리고 우상화하기에 이르렀다. 인간들은 그것을 신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으며 그것은 곧 종교로 발전되었다. 인간의 역사 이래 모든 나라들은 신을 섬겨왔으며,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오늘날도 여전히 신을 섬기고 있다. 이에 당시 모든 것의 기준이 되었던 신에서 벗어난 주체-즉 자기 자신의 존재를 확신하는 것에 의해 주체철학이 나타났다. 자신을 확신하는 근거는 자기 자신의 인식과 확실한 지식이었다. 신에게서부터 벗어났다는 것은 자연으로부터 독립했다는 뜻과 일맥상통한다. 인간은 말 그대로 ‘주체’가 되었으며 자연은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또한 인간은 이것을 바탕으로 자연에 대항해 그것을 길들일 수 있는 과학이라는 것을 발달시키기에 이른다. 과학이라는 전무후무한 존재에 매료된 인간은 곧 과학적인 방법-즉, 수치화 혹은 계산가능성의 원리로 모든 것을 설명하려 한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이러한 시도는 자연에 복종하고 신을 섬겼던 인간을 비로소 그것들을 모두 정복할 수 있는 절대자로 변모시켜버렸다.

1-2 이러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예를 들어 ‘인간중심주의’에 대해 설명하시오.
근대 이후 인간은 항상 자신을 만물의 영장이라 생각하며 끊임없이 자연을 정복하려 하고 있다. 예컨대, 아마존 지역의 무분별한 방목사업은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 중 오로지 인간에게만 그 호용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거대한 열대우림의 한 부분이 잘려 나가는 것과 동시에 그곳을 삶터로 살아가던 모든 생물들은 하루아침에 갈 곳을 잃는다. 어떤 생물은 다른 곳에서 적응하려 애쓸 것이고 또 다른 생물은 어쩌면 멸종해 버릴지도 모르는 일이다. 인간이 그곳을 애써 건드리지 않았다면 그 생물이 멸종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철학과 굴뚝청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