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운론]사이시옷 첨가 현상
- 최초 등록일
- 2005.12.11
- 최종 저작일
- 2004.10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ㅅ/ 첨가 현상의 개념
(2) 사이시옷의 표기
(3) /ㅅ/첨가 현상의 특징
(4) /ㅅ/ 첨가 현상의 설명
(5) /ㅅ/첨가 현상에 대한 고찰
본문내용
(2) 사이시옷의 표기
`사이시옷`은 사잇소리를 표기에 반영하는 글자, 즉 사잇소리의 표기 방법을 말한다. 사 이시옷을 표기하는 데는 다음과 같은 원칙이 있다.
① 고유어와 고유어의 합성어
㉠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의 첫음이 평음(=예삿소리)이며 합성어를 이루었을 때 뒷말의 첫음이 경음(=된소리)으로 나는 경우, 앞말에 사이시옷을 쓴다.
(예) /낚시#대/[낚시때/낚싣때](낚싯대), /어제#밤/[어제빰/어젣빰](어젯밤)
이런 예를 들어보면 잿더미 핏줄 나룻배 머릿돌 냇가 콧노래 귓불 촛불 텃새 혓바닥 쳇바퀴…등이 있다.
㉡ 앞말이 자음으로 끝나면 뒷말의 첫음이 경음으로 나더라도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 다. 사이시옷을 표기하지 않지만 뒷말의 첫음을 경음으로 발음한다.
(예) /손#등/[손뜽](손등), /먹+구름/[먹꾸름](먹구름)
㉢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더라도 뒷말의 첫음이 경음(ㄲ,ㄸ,ㅃ,ㅆ,ㅉ)이나 격음(ㅊ,ㅋ, ㅌ,ㅍ)인 경우에는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다.
(예) /배#탈/[배탈](배탈), /호+떡/[호떡](호떡)
이런 예를 더 들어보면, 나무판 뒤뜰 허탕 위쪽 쇠뿔 나무꾼 호리꾼 뒤처리 낚시터 뒤꿈치 아래뜸 뒤통수…등이 있다.
㉣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더라도 뒷말의 첫음이 평음으로 나는 경우엔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다.
(예) /개#구멍/[개구멍](개구멍), /머리+맡/[머리맡](머리맡), /나무#줄기/[나무 줄기](나무줄기)
예를 더 들면, 바다뱀 깨소금 나들이옷 새발(鳥足) 대못(竹釘)등이 있다.
㉤ 앞말에 받침이 없고 뒷말의 첫음이 평음이더라도 ㄴ소리가 덧나는 경우엔 사이시옷 을 쓴다.
(예) /내#물/[낸물](냇물), /이#몸/[인몸](잇몸), /깨#잎/[깬닙](깻잎)
이런 예로는 베갯잇 바닷물 빗물 나뭇잎 등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