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독후감]창가의 토토를 읽고(영문독후감,한글포함)

소개글

영문 독후감입니다.
열심히 쓴거에요^^
유용하게 사용하셨으면 해요

목차

1.영문독후감

2.한글독후감

본문내용

이 책은 그냥 제목이 부담 없어 보였고, `이 책이라면 읽을 때 지루하지는 않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선택했고, 그 생각이 맞았다. 토토가 퇴학당한 이유처럼 토토는 4시간동안 혼자 이야기하는가하면 통지표를 받고는 개에게 먼저 보여주며 설명을 하기도 하는 등 보통아이들과는 달랐다. 우선 토토는 전학 가기 전이나 전학 가고 나서나 같은 아이다. 토토는 전 학교에선 분명 문제아였고, 퇴학까지 당했지만, 도모에 학원이라는 곳에서는 토토를 문제아로 생각하지 않고 순수하고, 호기심많은 한명의 아이로 생각했다. 이것은 아이는 보는 사람에 따라 문제아가 될 수도 있고, 순수하고 호기심 많은 아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아이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사람을 볼 때 장점을 많이 보고, 인정하다보면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단점만 보고 단점을 꼬집기만 한다면 그 사람은 나쁜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또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었던 것은 도모에학원이라는 토토가 전학간 학교인데 학교건물은 고물이 된 전철 여섯 량을 연결해 교실로 썼는데 이 학교는 일본사회가 2차대전의 휩싸여있던 시절, 도모에 학원에 모여들었던 50여명의 학생들은 토토처럼 `정상적인 사회`에서 버려진 아이들이었다. 토토처럼 학습 부적응 자도 있었지만 친구 다카하시처럼 왜소증이거나 타이처럼 외골수인 아이도 있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정상적인 사회가 그들의 기준으로 아이들을 판단해서 버린 것이다. 이 학교는 그런 아이들을 이상한 눈으로 보면서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다르다고 차이를 인정한다. 차이를 인정하는 방법으로 수영장에서 그냥 벌거벗은채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구별없이 수영을 하기도한다. 아침에 와서 앉고 싶은 자리에 앉으면 되는 거고, 시간표 순서도 좋아하는 것부터 하면 되는 것이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선생님이 있는 곳인 것같이 부럽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