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1.1. 연구사
1.2. 연구대상 및 연구방법
Ⅱ. 본론
2.1. 사이시옷의 개념
2.2. 현행 한글 맞춤법에서의 사이시옷 표기 규정
2.3. 사잇소리의 삽입과 표기
2.4. 사이시옷의 삽입과 표기의 문제점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일상생활에서 글을 적거나, 남이 쓴 글을 읽다보면 한글이 자국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를 표기하는데 있어 맞춤법에 대해 혼란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규 학교 교육을 받은 누구라도 분명히 한국인으로서 맞춤법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글을 쓰다보면 맞춤법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외래어 표기, 띄어쓰기는 물론이고 표준 발음법이나 문장부호 사용에서 언중들은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혼란을 일으키는 부분은 맞춤법의 ‘사이시옷’에 관한 부분인데, 이 부분은 소리 나는 대로 혹은 손이 가는대로 적다보면 사이시옷을 넣어야할 것인지 말아야할 것인지 고민할 때가 많다. 이처럼 일반 대중들이 느끼는 대로 사이시옷의 표기는 국어 표기법에서 제기되는 어려운 문제 중의 하나에 속한다. 그것은 사이시옷 현상 자체가 음운론적인 면과 함께 형태론적인 면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실현되는 양상도 불규칙적이고 자의적인 특성을 띠기 때문이다.
1.1. 연구사
이제까지 국어의 사이시옷에 관한 연구는 학자마다 접근법이 다양하고 그 해석도 각기 달라서 그 정체를 정확하게 밝혀내는데 의견 일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사이시옷에 관한 연구는 이현규(1982), 김차균(1984), 임홍빈(1985), 이은정(1987), 고광보(1992), 리의도(1995), 유목상(1996), 정원수(1997), 남영신(1998) 등이 있다.
정원수(1997)는 한자어 합성어에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면서 사이시옷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는 모두 소리나는 대로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 것이 타당하다는 견해를 피력하였으며, 또한 고유어 학성어의 경우 앞말이 ‘ㄹ,ㄴ,ㅁ,ㅇ`으로 끝나더라도 ’뭀고기, 돐부리‘ 등과 같이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 것을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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