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문화사]영국의 차문화

소개글

영국의 차 문화에 대하여 평이하게 정리 한것입니다.
쉽게 쉽게 정리 하였으니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Ⅰ. 차를 마시게 만드는 영국의 환경
Ⅱ. 먹을 것이 없는 영국
Ⅲ. 문화를 넘어선 습관이자 버릇
Ⅳ. 영국의 차의 유래
Ⅴ. 영국에서의 차의 기능
Ⅵ. 밥 대신 차
Ⅶ. 영국인의 성격
3. 결론
○ 참고 자료

본문내용

1. 서론

‘차’ 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나라가 있다. 그것은 영국이다. 물론 중국과 일본을 떠올리는 경우도 있겠지만, 영국의 차 문화는 전 세계가 인정해주는 그것이다. 영국에서의 차는 어떻게 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을까? 도대체 차라는 존재가 무엇이 길래, 사람이 죽이고 죽는 전쟁터에서, 사람들을 대량으로 죽이기도 하는 탱크 속에도 차를 마실 수 있는 찻주전자가 설치되어 있는 것일까? 나는 그것을 그들의 민족적 기질에서 나오는 ‘집념과 집착’이라고 생각한다. 차는 몸 속의 노폐물을 정화하여 준다. 이것은 육식을 주로 하는 서양에서는 꼭 필요한 것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그런 의미로써의 차를 벗어 난지 오래다. 무엇이 이들에게 차를 마시게 하는지 알아보자.

2. 본론
Ⅰ. 차를 마시게 만드는 영국의 환경

영국은 ‘산업혁명’이후 발빠르게 진행된 공업화로 영국의 자연환경도 그에 맞게 빠르게 악화되어진다. 이렇게 악화된 자연 환경 덕분에 요즘도 일반 가정집의 수돗물에서 석회질 덩어리들이 흔하게 발견되어진다. 이 때문에 영국 사람들은 물은 무조건 끓여서, 또는 물대신에 차를 선택하게 된다. ‘블루오션 전략 블루오션 전략이란 비경쟁 거대 신시장 창출을 이루기 위한 실행 전략을 포함한 종합이론이다. 즉 틈새시장 개척이 아니라 경쟁자 없는 거대 무경쟁 시장에서 싸우지 않고 이기는 대승전략을 말한다.
’이라는 책에 의하면 『…차주전자 산업은 영국 문화에서 차가 차지하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필립스 전자가 차주전자로 블루오션을 창출하기 전까지만 해도 판매는 제자리걸음이었고 수익성은 줄어들고 있었다. …… 영국에서 차를 끓일 때 가장 큰 문제는 주전자 자체라기보다도 그 안에서 끓여지는 물이라는 보완품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문제의 핵심은 수돗물에 들어있는 석회였다. 물이 끓을 때 주전자에 들어 있던 석회가 새로 우려낸 차에 섞여 나왔다. 전형적으로 차분한 영국인들은 집에서 차를 마시기 전 불쾌한 석회 찌꺼기를 티스푼으로 건져냈다. …… 필립스는 물을 따를 때 석회질을 효과적으로 거르는 필터를 주전자 주둥이에 부착했다. 영국 가정에서 만든 차에 석회질이 둥둥 뜨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구매자들이 오래된 주전자를 필터가 부착된 새 주전자로 교체함에 따라, 이 업계는 다시 강력한 성장의 궤도에 들어섰다. ……』 라는 내용이 있다. 영국인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은 어재 오늘 일이 아니었고, 수돗물을 그냥 마시느니 차를 한잔 더 마시게 되었다. 또한 날씨의 탓도 한목한다. 영국의 신사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꼭 한손에 들려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산’이다. 비가 많이 내려 습한 영국의 기후는 영국인들로 하여금 따뜻한 차 한잔을 갈망하게 만들었다.

참고 자료

음식으로 본 서양문화, 대한 교과서
먹거리의 역사, 까치
블루오션 전략, 르네 마보안,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