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비교정치론의 중요성
Ⅲ. 비교정치론의 과거와 현재
Ⅵ. 비교정치론의 문제와 발전가능성
Ⅴ. 비교정치의 미래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비교정치론의 중요성
1. 정치(政治)란 무엇인가?
정치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고대 그리스의 철인으로부터 현대의 정치학자에 이르기까지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는 끊이지 않고 있다. 고대 그리스의 철인인 Aristotle은 정치란, 인간의 평등한 관계 속에서의 지배방식이나 형태라 하였다. 그는 자신의 저시인 정치학을 통해 고대 그리스의 각 폴리스에 대한 비교연구하고, 이를 통해 정치가 가장 잘 실현 될 수 있는 최선의 국가를 찾으려 노력하였다. 또한 국가현상설의 관점에서는 오직 국가만을 정치의 주체로 규정한다. 그래서 국가 현상설자들은 “국가와 더불어 시작하며 끝난다(J.W. Ganer), 정치학은 국가에 대해 학문이다(R.G. Gettell)”란 주장을 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집단현상설을 옹호 하는 학자들은 국가가 가장 큰 정치 행위 주체임은 인정하되, 정치의 주체는 국가뿐만이 아닌, 집단으로 규정한다. 또한 정치의 핵심속성으로 권력현상을 연구하며, 이를 근거로 집단 속에서 권력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정치라 하였다. 예컨대 라스웰(H.D. Lasswell)은 정치학을 권력의 형성과 배분에 관한 학(學)이라 했으며, 한스모겐소(H.J, Morgenthau)는 모든 형태의 정치는 권력을 위한 투쟁이라 하였다. 이러한 두 입장을 종합한 이스턴(David Easton)은 정치를 사회를 위한 가치의 권위적인 배분(authoritative allocation of values for a society)라 하였다. 이스턴이 국가란 말 대신에 사회라는 개념을 사용한 것은 정치가 국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스턴은 집단현상설에 조금 더 무게를 두었다고 할 수 있으며, 권위의 개념을 언급하여 정치학 국가, 집단현상설 및 규범적인 측면까지를 포함하는 상당히 포괄적인 개념으로 정의 하고 있다. 종합하자면 정치란, 거시적으로는 모든 집단의 권력현상을 이야기 하며, 미시적으로는 국가의 권력현상이라 규정 할 수 있다.
2. 왜 비교정치의 방법을 쓰는가?
비교의 방법이 정치학에서 왜 쓰이는 것일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정치의 개념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이다. 위에 언급한 정치의 개념을 도출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써 비교가 쓰인 것이다. 레이프하트(A. Lilphart)가 주장했듯이, 비교정치론은 정치학의 여타 분야에 비해 본질적으로 방법론적 성향을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과 맥락을 같이 한다. 또한 비교를 통해 대상물과의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는 측면 또는 대상의 개념을 확립하기 위한 측면도 작용한다. 예를 들면, “나는 누구인가?” 라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첫째, “나는 아무개 입니다“ 고 할 때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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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박영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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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신명순, 비교정치, 박영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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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오명호, 현대정치학 방법론, 박영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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