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화교
- 최초 등록일
- 2005.12.14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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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교이 유래와 그 형태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해상 진출
3. 체류자들의 행로
4. 다문화주의에 근거한 자율성의 추구
1) 재중국화의 대상들
2) 엘리트 지위 공유
3) 새로운 정체성
4) 사업·교육
5) 새로운 이민
5. 맺음말
본문내용
1900년 이전의 재외 체류자들의 성격을 살펴보자면 첫째로 공동체 전원이 남성인 형태와 둘째로 현지 여성과 결혼한 중국 남성이 집단으로 가족 공동체를 형성하는 형태 그리고 새롭게 이주한 남성이 결혼을 통해 공동체에 유입되는 형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 중 첫 번째 형태를 가장 주목할 수 있는데 이들은 대중적 종교 의식을 이용하여 그 집단이 선호하는 제단을 마련하여 사회 결속력을 강화한다. 또는 ‘삼합회’와 같은 비밀 결사 조직을 출범시킨 후 대규모로 발전시켜 추가 인원을 유입시키기도 한다. 그 후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까지 신입자들이 규칙적으로 유입되면서 이주민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재중국화’의 과정이 보장받게 된다. 19세기 서구 열강의 진출로 인해 중국의 이주 문호도 개방되게 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생성된 첫 번째 이주 열풍으로 아메리카 대륙에 가게 된 이른바 ‘쿠리’들은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한다. 대부분 소규모 남성 공동체로 배척과 차별 대우를 받게 된다. 또한 그들이 이주한 국가의 여성 배척 정책으로 인해 극소수만이 정착하게 된다.
19세기 말에 이르러서야 전통적 체류는 화교라 불리며 정당하게 인정받게 되었다. 그리고 이전 체류자들은 자신들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정신적 자각을 통해 보장 받아야할 민족 자산과 화교의 에너지를 조국에 기여하는 전환이 필요함을 느끼게 된다. 또한 많은 수의 중국인이 이 시기에 동남아시아로 진출하게 되면서 더불어 서양의 소규모 중국인도 국가의 관심을 받게 된다. 청조와 그 비평가들 그리고 반정부주의자들은 재외 중국인의 개방적 사고와 해외 경험이 중국 문제 해결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고 재외 중국인에 대한 뉴스와 해설을 확대한다. 이러한 일들에 화교들은 긍정적 자세를 가졌고 쑨원의 민족주의에는 자발적 지지를 보내기도 한다. 1911년 청조가 멸망되고 중화민국이 수립된다. 중화민국 정부는 체류자들을 보존하고 보호할 책임을 느끼게 되어 외교부 산하에 화교사무국을 두어 자금 모집과 외교적 보호 업무, 교육, 정체성 유지 문제 등을 다루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