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문화]싸이버세계와 성문화

소개글

싸이버문화와 성문화에 관한 어느 포럼에서 발제문 발췌해서 정리

목차

ㅣ . 들어가며...

Ⅱ. 알맹이
1. 신세대의 문화적 특성과 PC통신 인터페이스
2. 새로운 세대에 관하여, 싸이버펑크-네티즌
3. Cyber-Space 상에서의 `주체`와 커뮤니케이션

Ⅲ. 나오며

본문내용

. 들어가며...

오늘날 우리 사회에 있어서 컴퓨터의 대중화 추세란 새삼 중언 할 필요조차 없어 보인다. 불과 10여년 전까지만해도 소수의 전문가 들이나 사용할 수 있었던 컴퓨터는 이제 신혼부부들의 인기있는 혼수품으로까지 자리잡고 있다. 특히나 최근 컴퓨터 통신분야의 괄목 할만한 성장은 컴퓨터의 대중화 추세와 맞물려 놀라운 상호상승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노래방, 혹은 믿음직한 워드프로세서의 필요에 의해 애초 구입되었던 가정용 PC가 부지불식간 첨단의 정보통신기기
로 돌변하게 되는가하면, 컴퓨터 통신의 대중화 경향에 따라 마치 TV처럼 컴퓨터가 새롭게 구입되기도 한다. 쌍방향성과 실시간(Rael-Time)성, 그리고 광역성을 포괄하는 컴퓨터 통신은 실로 매체 발달의 총아로 군림할만하다. 컴퓨터 통신이 란 문자체계를 디지털화함으로 비로소 가능해지기 시작했던 것이지 만, 문자 이외에도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기호 및 이미지 체계
가 역시 디지털화될 수 있다는 대전제 아래 오늘날의 컴퓨터 통신은 자연스레 멀티미디어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매체의 궁극은 모든 단 말 수용자로 하여금 시뮬라크르(simulacre)를 체험토록 하는 데에 있다.

Ⅱ. 알맹이
1. 신세대의 문화적 특성과 PC통신 인터페이스

애초 `신세대`란 아마도 광고효과에 의해 역규정(逆規定)된 부류로 보여진다. 거대담론과 이데올로기 과잉의 시대는 급격히 막을 내리고 일상화된 상품이미지가 상부구조의 중핵을 이루게 되면서 일 탈과 감성, 개성, 자유 등속의 젊음의 어휘들이 광고에 의해 전취당
했다. 그 이후, 광고는 이데올로기적인 의미소(자유, 해방, 혁명...)들을 서서히 차용하기 시작한다. 이데올로기의 실천력이라는 것이 앞서 말했던 젊음의 고유 속성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임을 익히 알고 있던 영악한 상품자본은 탈이데올로기라는 시대상황을 십분 활
용하여 다른 방향으로 `젊음`을 선동하기 시작했다. 언필칭 `신세대`라는 용어는 마침내 `신세대론`이라는 급조된 이데올로기에 의해 엄호되었고 `신세대 내멋대로 해라`,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것`이 라는 불세출의 카피문구들은 광범위한 수용층을 일구어내는 데 일약
성공하였다. `신세대`들은 이제 소비할 자유, 도피할 자유, 즐길 자유와 눈치보지 않을 자유 등을 일거에 획득한 듯하다. `이데올로기` 나 `총체성` 따위들에 공연히 마음을 졸여댈 필요가 없는 `개성의 해방 시대`가 바야흐로 도래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