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자료]북한의 주체사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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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주체사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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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은 우선 철학적으로 사람중심의 새로운 철학사상이라고 선언한다. 이어서 앞선 시기 김일성이 언급한 내용을 반복하고, 주체사상은 사람을 위주로 하여 철학의 근본문제를 제기하고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 원리를 밝혔다고 한다. 이러한 철학적 원리는 인간관과 세계관, 인간과 세계 사이의 관계에 대한 것으로 나타난다. 철학적 원리는 사람이 세계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원리로서, 이 원리는 사람을 가장 발전된 물질적 존재이며 자주성-창조성-의식성을 가진 사회적 존재로서 보는 인간관과 그러한 사람을 중심으로 놓고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과 입장 즉 세계관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철학적 원리는 종래의 것에 비해 크게 발전된 것이다.
주체사상은 또한 사회역사 원리로서 역사발전과 사회혁명의 합법칙성을 밝힌 것이라 한다. 그 내용은 인민대중은 사회역사의 주체이다. 인류역사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의 역사이다. 사회역사적 운동은 인민대중의 창조적 운동이다. 혁명투쟁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이다"라는 4개의 명제로 나타난다. 첫번째 것은 역사의 주체에 관한 것으로서, 일단은 근로인민대중이 주체라고 한다. 그러나 대중은 반드시 당의 지도를 받아야만 하며, 이는 곧 수령의 영도를 받는 것이라고 한다. 두번째와 세번째 것은 각각 역사의 본질과 성격에 관한 것이며, 세번째 것은 역사에서 사상의식이 차지하는 역할에 관한 것이다. 이 밖에 자주성과 창조성은 사회주의사회에서 가장 높게 이룩될 수 있고 의식성 역시 사회주의사회에서 더욱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과 자주성-창조성-의식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법으로서는 각각 자주적 입장과 창조적 입장,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나가는 방법 즉 지도적 원칙이 요구된다는 점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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