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자료]볼링 포 콜럼바인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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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포 콜럼바인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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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수업시간에도 봤지만, 우연치 않게 토요일날 토요영화에서 한번 더 상영해 줘서 총 2번을 봤다. 우선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식의 영화라서 지루할 줄 알았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중간 중간 재미를 추구한 듯이 보였다. 중간 중간 만화를 삽입함으로써 더욱 더 이 영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이 영화는 미국인이 미국 자신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있다는 점에서 인상이 깊었다.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리얼리티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 이 영화와 문화와의 연관성을 살펴보겠다. 우선 이 영화에서는 99년 미국의 콜럼바인이라는 학교에서의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서 다각적인 측면으로 살펴보고 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 총기 난사 사건이 폭력적인 영화나 컴퓨터 게임, 총기소유의 자유 등등 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도 폭력적인 영화를 보며, 컴퓨터 게임을 하며, 총기 소유의 자유를 가지고 있지만 미국처럼 총기난사 사건은 그리 많이 일어나지 않는 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전문가들의 견해를 단숨에 제압해 버린다. 이 영화에서는 미국인의 폭력성은 미국인들의 공포심에서 나온다고 보고있다. 과거에서부터 내려져온 문화의 악 순환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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