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인플루엔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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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를 읽고난 뒤 저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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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를 소비사회라고 할 정도로 자본주의가 소비 활동을 부축이면서 현대 사회를 만들고 있다. 그 대량 생산체계는 노동자들의 소득 증대를 가져와 상품에 대한 수요를 증대 시켰다. 이러한 물질적 풍요는 ‘필요에 의한 소비’가 ‘즐김을 위한 소비’로 전락하게 되었고, 현재 기본적인 물질 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상징, 개성의 자유, 쾌락과 환상으로 포장 되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소비 사회는 인간을 중독으로 빠트렸다.
21세기가 들어가면서 우리는 ‘중독’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는다.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 또는 컴퓨터 중독, 채팅 중독, 도박 중독 등 중독이라는 단어 사용이 급증 된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처음 중독이라는 단어를 사용을 했을 때는 우리는 어떤 물질에 중독 되었다는 의미로서 ‘중독’이란 단어를 사용해 왔다. 국어사전에 ‘중독’이라는 단어에 뜻은 “생체가 음식이나 내용, 외용의 약물에 독성에 치여서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일”이라고 쓰여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컴퓨터 채팅, 핸드폰 등에 중독 되었다고 하고, 쇼핑에 중독 되었다고 하고, 콜라 커피에 중독 되었고 하고, 일 사랑 공부 섹스 워크맨 음식에 중독 되었다라는 표현을 많이 한다. 또 청소년들이 숭배하는 연예인들의 사랑 또한 중독 되었다고 사용하고 있다. 즉 현대에는 모든 활동이나 물건에 중독이라는 단어가 모두 달라붙을 수 있을 정도로 중독이라는 것을 기이한 단어로 보지 않는 다는 점이다. 그렇게 되면 국어사전의 단어인 중도이라는 뜻도 “어떤 일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는 행동과 중독성 물질에 벗어나지 못하는 현상”이라는 이중적 의미로 바꾸어져야 하겠다.
요즘 현대에 사는 사람들은 ‘중독’에 사로 잡혀 있다고 할 수 있다. ‘중독’이라는 병은 자본주의 사회가 낳은 병이자 강력한 바이러스가 할 수 있을 것이다. 존 아니스비트의 ‘하이테크 하이터치’에서는 더욱 중독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고 있다. 중독이라는 것은 개인이나 사회에 치명적인 상처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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