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삶의 경험과 교육적 경험

소개글

삶의 경험과 교육적 경험
듀이의 글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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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흔히들 사람들은 한 살이라도 나이가 적을 때 여행을 자주 가라는 말을 한다. 여행은 여행자에 있어 많이 보고 많이 듣는 경험을 쌓아준다. 그리고 그 사람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준다. 작년에 내가 수강한 과목 중 한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말하셨던 것이 있다. 지금 살고 있는 대구와 같은 분지지형을 잠시 벗어나 산이 적은 호남지방으로 한번 여행을 가보면 세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니 그런 여행을 가보라고 하셨다. 여행에서 얻는 경험들이 그저 사람들에게 자랑이나 하는 것에서 끝이 난다면 사람들이 여행을 권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행에서 깨닫는 것들이 이 글에서 말하는 교육적 경험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직관주의 교육이라는 것이 있다. 뜨거운 물에 아이가 손을 담그려 할 때에 손을 넣지 말라고 말하기보다는 아이가 물에 손을 넣어보고 뜨겁다는 것을 한번 느껴보게 하라는 것이다. 이처럼 생활 속의 모든 것들이 교육이 될 수가 있다. 아이에게 손이 뜨겁다는 것을 느끼게 함으로써 아이에게 뜨거운 물에 손을 넣으면 아프다라는 것을 일깨워 주고, 또한 자신을 가르치는(아이에게는 부모) 자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것까지도 일깨워준다. 이런 사소한 것에서 시작하여 모든 것들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 어떤 하나의 경험을 통해 여러 가지를 깨닫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경험을 느끼게 되며 또다시 다른 것을 느끼며 그렇게 점점 아이는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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