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허생전의 경제원리
- 최초 등록일
- 2005.12.17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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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지원의 열하일기 속에 실려있는 허생전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전반부 후반부로 나뉘는데, 그 중 전반부에서 보여지는
허생의 상행위를 통한 경제원리에 대해 조사한겁니다.
허생전이 지어졌을 당시 실학이 대두되던, 그리고
화폐경제 시대가 도래했던 조선후기 사회상과 함께
그 속에 숨겨진 경제원리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연암의 사상 - 이용후생(利用厚生)
2. 조선 후기 시대적 상황
1) 시전상인과 도고의 활동
2) 장시의 발달
3) 상업 도시의 성장
4) 화폐 유통의 활성화
3. <허생전> 속에서 찾아본 연암의 사상
1) 가출을 결심하다.
2) 변씨에게 돈을 빌리다.
3) 매점매석으로 떼돈을 벌다.
4) 도적 교화․이상국 건설을 행하다.
5) 나라 밖으로 눈을 돌리다.
Ⅲ. 결론
본문내용
박지원은 나라 안의 경제 구조만을 비판한 것이 아니다. 그의 생각은 국제 무역에까지 이르게 된다. 우리 나라는 다른 나라와의 무역을 하지 않기 때문에 유통이 발달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외국과의 교역을 주장하고 나라 안에서의 수레 운용 실시를 언급함으로써 작자의 실학적 입장을 보여준다.
허생은 변산의 도둑들을 교화시켜 자신이 지향하는 이상국을 건설하여 도적들과 함께 딸을 일구어 곡식을 길러 수확한 곡물을 장기도(長崎島)에 가져다 팔았다. 장기도는 삼십일만 호(戶)나 되는 일본의 속주(屬州)였는데, 마침 큰 흉년이 들어 곡물 값은 금값이었고 그 덕에 은 백만 냥이라는 거금을 벌어들일 수 있었다. 이것은 농업에 바탕을 두고 기존의 가치를 계승하여 상업 활동을 하되, 국제 무역을 통한 상업 활동의 발달을 꾀한 것이다. 오직 돈을 최고로 생각하는 도둑들을 통하여 그 당시가 점점 화폐 지상주의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허생의 이상국 건설은 사사로운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 또한 도피 안주에 뜻을 두었던 것도 아니다. 다만 이용후생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어쩌면 박지원은 스스로 허생이 되어 이상사회를 만들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