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통일]독일의 통일과정

소개글

1990년 독일의 재통일의 과정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목차

- 동독 정권의 붕괴 조짐
- 게르만 엑소더스
- 동독의 정권 교체와 베를린 장벽의 붕괴
- 정상 회담과 자유 총선
- 통일 조약
- 통일 그 후
- 참고 문헌

본문내용

1990년 10월 3일 독일 민주 공화국이 독일 연방 공화국으로 흡수되면서 45년간의 분단을 종식하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독일의 재통일(Deutsche Wiedervereinigung) “재통일”이라는 말은 1871년 독일 제국의 성립과 구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이루어진다. 이제 동독, 서독이란 이름은 역사 속에 사라지고 독일은 하나가 되었다. 통일한 독일은 그대로 유럽 공동체(지금의 유럽 연합)와 NATO의 회원국으로 인정되었다.
소련-동유럽 사회주의 체제의 몰락과 함께 이루어진 독일의 통일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후 세계 질서와 자본주의 대 사회주의의 대결에 마침표를 찍는 사건이었다. 또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사회가 전쟁을 통하지 않고도 하나로 합쳐지는 모습을 보여준 의미있는 일이기도 하였다.
독일 통일은 유럽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유럽 국가들의 노력에, 동서독 모두의 통일에 대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분단 이후 아데나워-브란트 등 서독의 통일 정책과 동독의 노력에 이어 동독의 민주화 운동으로 서독의 흡수 통일이 되기까지의 89년 이후 상황들을 설명한 후, 통일 그 후의 독일의 모습을 정리하였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분단국가였던 독일의 통일 과정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 동독 정권의 붕괴 조짐

소련에서의 고르바초프 등장과 개방정책 1985년 고르바초프가 집권하면서 개방(글라스노스트)과 개혁(페레스트로이카)를 도모하는 정책을 취진하고 세계적으로 화해(데탕트) 분위기가 조성되는 분위기였다.
은 동유럽지역에 개방의 물결을 일으켰고 동독에서도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계속되었다.
당시 동독경제상태는 생산성 저하 등으로 인해 극도의 피폐상태에 놓여 있었다. 경제적 어려움은 주택난, 실업 증가 등 사회불안요인을 가중시켰고 분노한 동독국민들은 무능한 공산당을 반대하는 데 앞장서게 되었다. 같은 독일민족이면서도 경제대국으로 성장해 경제적 풍요를 누리고 있는 서독인들에 대한 동경은 공산당 대신 서독정부가 자신들의 통치자가 되어 경제적 빈곤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기를 바라게 되었다

참고 자료

황성모, 통일독일현장연구, 1926, 일념 출판사
서울대학교 독일학연구소 임종대외, 독일이야기2, 2005, 거름
박성조, 양성철, 독일통일과 분단한국,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1991, 서울
이영기, 『현상에서 본 분단 45년 독일통일의 해부』, 국제언론문화사, 1989.
메리 풀브룩 지음/ 김학이 옮김, 『분열과 통일의 독일사』, 개마고원, 2000.
독일통일-통일한국 (박상봉님 블로그, http://blog.daum.net/germanunification/)
위키 백과(http://ko.wikipedia.org/wiki)
http://andorra.ms98.net/DEUTSCHLAND/geschicht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