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사]알함브라

소개글

알함브라의 정원에 대한 소개와 역사 구조를 설명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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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알함브라는 오픈 스페이스를 안에 갖춘 단일건물이었다고 할 수 있다. 연못과 건물은 물로 연결된 유리구슬이라도 있는 것처럼 밀접하게 얽히어 바닥높이의 미묘한 변화가 다음 중정으로 전해지고, 통로를 출입할 때마다 경이로움을 꾀하고, 건축의 섬세함, 수반에서 넘쳐 떨어지는 물소리 그리고 오렌지꽃의 은은히 풍기는 향기.....
알함브라 영역은 3개의 구획으러 나누어 진다. 언덕 정상의 서쪽대지는 지역전체가 군사적 본영이 되는 성채이고, 두 번째 구획은 중앙부로 알함브라 궁전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술탄과 할렘, 그리고 국가적으로 중요한 방문자들의 끊이지 않는 행렬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곳이다. 마지막 동쪽 구획은 왕실의 거리인데, 상점과 공방, 주거, 목욕탕, 마드라사(Madrasas: 신학교), 그리고 대 모스크 등이 있다.
오늘날 알함브라는 아래의 도시에서 고메레스(Gomerez) 언덕을 오르고, 예날 모로인의 문이 16세기 개축된 석류나무의 문인 페르타 데 라스 그라나다스(Puerta de las Granadas)을 통과해 나간다. 더욱이 언덕 위에 있는 마지막 당당한 입구가 재판의 문인 페르타 데라스 쥬스티시아(Puerta de la Justicia)인데, 그라나다의 술탄이 재판을 할 때 이곳에 자리를 정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어진다. 1348년 건립된 문은 그 비문에 “우리들의 신이 이문으로 하여금 궁정을 지켜주고 또 그 전설을 올바른 사람들의 불멸의 행위의 하나로서 새겨 남겨둔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아치 위에는 이슬람의 오행-신의 유일성 확신, 예배, 라마단(Ramadan) 월의 단식, 자선, 그리고 메카의 순례-을 상징하는 펼쳐 있는 손이 조각되어 있다.
이 문을 지나, 다시 올라가면 왼쪽에 성채가 보이고 오른쪽에는 마치 무슬림이 살기좋은 르네상스의 뻐꾸기라고 해도 좋을 듯한 카를로스 5세의 궁전이 보이고, 저수조의 광장-예전에는 농성 때를 대비해 저수탱크가 이곳에 배열되어 있어 가로지르면, 옛날 궁전의 서쪽에 도달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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