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강화도 기행문

소개글

강화도 탐방 기행문입니다
강화도 초지진과 마니산을 중심으로 김포 조각공원 다녀온 기행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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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천 근처의 여행지를 탐방하고 오라는 숙제를 들었을 때 나에게는 강화도라는 곳이 제일 먼저 생각났다. 인천은 우리의 역사가 깃들인 한 지역이기도 하지만 강화도는 우리나라의 가장 역사가 깊은 곳이다. 우리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라고 여겨지는 강화도는 우리의 역사가 시작부터 근대에까지 영향이 미친 곳이다. 강화도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나라 역사의 한 가운데 있었던 섬이며 이규보, 권율, 김교창, 이건창, 김상용, 양헌수 등 많은 인물들이 배출되어 그분들의 사당들이 모셔져 있으며 문화재는 국가 지정 문화재만도 보물 제 10호인 오층석탑을 비롯해 25점이 있고 지방 지정 문화재는 39종이나 된다. 우리의 이념인 홍익인간이 전해져 내려오는 마니산과 신선놀음, 성토닦기 노래 등 많은 설화와 민요가 전해지고 있으며 씨름굿, 안택굿, 별신굿 등 마을민의 평안함을 비는 의례가 있었다. 천연기념물로 갑곶리 탱자나무(제78호), 사기리탱자나무(제79호)가 지정되어 있다. 내가 가장 느끼고 싶었던 마니산의 단풍과 전등사, 전적지 등이 좋은 관광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6년근 인삼, 화문석, 마니산 입구에서 아주머니들이 직접 만들어 팔고자 하였던 강화순무, 농어, 숭어, 백하, 문합, 낙지, 밴댕이를 맛보이고자 하는 음식점들은 강화육미를 뽐내는 등의 여러 자랑스런 특산물들이 많다. 역사적 사건은 고려시대 몽고와의 항쟁의 근거지가 되었고 근대에 들어 강화도조약이 이곳에서 체결되었으며 신미양요, 병인양요의 격전지가 되기도 하였다.
내가 가장 가고 싶었던 것은 마니산이었다. 아직 남자친구와 만난지 많은 시간이 되었지만 남자친구의 해외 여행 및 나의 소비자 시험 그리고 나의 증권회사 취직으로 인한 연수교육이 계속 연달아 발생하면서 같이 여행갈 수 기회가 거의 없었다. 전부터 남자친구가 전에 가봤다는 강화도 마니산에 대하여 자주 들어왔으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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