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멕시코 혁명과 쿠바 혁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

소개글

중남미와 관련된 수업을 듣는 이들에게 적절하다.
멕시코 혁명과 쿠바혁명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관한 내용이
정리 되어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멕시코 혁명과 쿠바 혁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고 각 혁명의 성격과 의의에 대해 말하려고 한다. 먼저 두 혁명은 지나친 독재정권과 지배층의 부의 독접에 대항한 민중들의 염원이 담긴 운동이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주체 세력에 있어서 멕시코 혁명은 처음에는 부르주아 계급과 민중부문의 이질적인 집단의 결합에 의해 시작되었으나 디아스 정권이 무너진 후 농민 노동자집단이 부르주아에게 종속 편입되면서 혁명의 주도권이 부르주아에 넘어가, 진정으로 멕시코의 사회 경제적 변화, 즉 혁명을 원하던 농민 노동자집단이라는 주체세력을 잃고 혁명은, 부르주아 혁명 보스들 간의 정권 획득의 장이 되어 복잡하게 혁명 획득권이 바뀐다. 그러나 쿠바혁명은 처음부터 끝까지 주체세력은 피델 카스트로와 체게바라였으며, 이들의 주도 아래 민중들과 함께한 민주적 게릴라 혁명이었다.

전개 과정과 결과에 있어서는 멕시코 혁명은 처음엔 독립 후의 갈등을 해결하고 독재에 대항한 민족 혁명이었으나 전반적으로는 디아스 체제에 참여하지 못한 부르주아 집단이 구 부르주아 지배 집단을 대체하여 정권을 차지하기위한 장이었으며 아울러 디아스 체제를 무너뜨리며 외형적이나마 민주적 정권을 출현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부르주아 계급간의 수평적 정권교체에 불과했던 것으로 이전의 부르주아 지배집단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 결과 엄청난 물적 인적 자원의 희생을 치루며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멕시코 혁명은 멕시코 사회에 신질서를 구축해 놓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혁명 이전의 구질서를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치장하고 강화시켰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