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사와 문화]인천지역의 역사와 문화(원인천지구)

소개글

인천지역의 역사와 문화 과목에서 A+받은 레포트 입니다.
교수님과 함께 직접 답사나가서
현장에서 하시는 교수님말씀 일일이 받아적어와서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서론-본론-결론 형식이 아닌 답사 보고서 형식입니다.
하나도 베낀 내용 없구요, 직접 작성했습니다.
지금의 동인천쪽, 자유공원, 월미도쪽 까지 돌아보고
그곳의 역사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각 장소의 역사와 외관모습, 풍경까지 자세히 설명해 두었습니다.
2005년 12월 현재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도움되길 바랍니다.

목차

▶ 무선전신소 자리
▶ 월미산 정상
▶ 공화춘
▶ 한국 인천화교 소학교 (청국 소학교)
▶ 청국인이 운영하던 상점 건물
▶ 청.일 조계지 쉼터
▶ 중화루 터
▶ 은행거리
▶ 중구청
▶ 마름모꼴 담장 쌓기

본문내용

지난 27일 토요일. 우리 D조가 수업을 듣는 학생들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답사를 하게 되었다. 구름이 끼고 흐린 날씨에 차게 불어대는 바람까지. 답사를 하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예정대로 월미산 입구에 모두 모였고, 월미산 일대와 원인천지구 일대를 돌아보는 일정을 시작했다.
입구에서 조금 올라가자 월미공원 일대에 대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었다. 우리는 안내판 앞에서 교수님의 설명을 들었다. 교수님의 설명은 월미산 일대 중 우리가 돌아볼 곳에 관한 대략적인 설명이었는데, 안내판의 그림과 실제 그 지점을 짚어가면서 비교 해 볼 수 있게끔 해 주셨고, 과거 그 지점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고 해 주셨다.
사실 답사를 오기 전까지 무엇을 답사하는지조차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는데 안내판 앞에서의 설명을 통해 오늘 무엇을 돌아보고 어떤 것을 공부할 것인지 큰 틀을 세우고 집중할 수 있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대략적인 설명을 들은 우리는 다시 월미산 정상을 향해 올라갔다.

▶ 무선전신소 자리
우리가 정상에 오르기 전에 먼저 들른 곳은 무선전신소 자리였다. 지금은 그 곳이 전신소였는지 알 수 있는 흔적이 남아 있지 않지만 아래로 인천 앞바다가 다 내려다보이고 높고 평평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그랬구나 라는 것만 짐작 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곳에서 교수님께서 가져오신 사진 자료들을 보며 설명을 들었다.
첫 번째로 본 사진은 개항이후 인천 바닷가를 찍은 사진이었다. 이것은 소월미도라 하여 현재는 육지와 연결된 부분의 사진이라고 하셨는데, 흑백이고 가까이서 보지 못해서 그냥 바닷가사진이라는 것밖에 알아보지 못했다. 다음에 본 사진은 현재 지도로 볼 때 꼬리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의 사진이었는데 이 전에 안내판 앞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온 부분이었다. 직접 봤을 때 그 자리에는 커다란 군함 한대가 놓여져 있었다. 하지만 군함이 거기 있게 된 연혁이나 배경을 전혀 모르는 상태였기에 저 큰 배가 왜 저 자리에 있나 하고 의아해 했다. 하지만 곧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해서 그 자리에 세워둔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보여주신 사진에는 언덕처럼 나와 있지만 현재는 그 언덕 부분은 다 깎여 나갔고 군함이 그 자리에 놓여져 있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또 해수욕작과 조탕의 사진을 봤는데 바닷물을 끓여서 목욕탕처럼 사용했던 조탕이라는 것이 있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웠다. 그밖에도 사슴농장 사진이나 용궁각등 월미도가 전국적으로 주가를 올리던 당시의 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