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히틀러 옹호론
- 최초 등록일
- 2005.12.20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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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 현대사 강의 들으시는 분들께 추천하구염~~
히틀러를 비판하는 의견이 아니라~옹호하는 의견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것이 아니라 제가 책 참고 해서 정리한거라
크게 도움되실 겁니다~~~
그리고 히틀러 옹호하는 의견은 잘 없을 거구염~~^^
자료 잘 쓰세요~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히틀러의 생애
2. 시대적 배경
1) 오스트리아와 독일
2) 역사적 현실과 영웅에 대한 기대
3) 사회적 진화론과 인종주의 : 19~20세기 유럽의 사회 사조
3. 히틀러의 세계관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현대 폭력 통치자들의 초상을 모아놓은 어두운 미술관에서 히틀러는 단연 선두를 차지한다. 스탈린 정권이 어쩌면 더 많은 희생자를 냈을 것이며, 폴 포트에까지 이르는 다른 독재자들이 더 과격하고, 더 큰 개인적인 잔혹성을 드러냈다. 그리고 또 다른 독재자들은 이념적인 정당성이라는 명분조차 없이 이 모든 폭력적인 고통의 근거로 벌거벗은 권력욕밖에는 내세울 것이 없다. 그러나 그들 중 누구도 히틀러의 경우처럼 수십 년이 지나도록 열광이 뒤섞인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은 없다. 무엇이 그를 그토록 특이한 존재로 만들었던가?
세계가 기억 속에 남겨진 그 두려운 현상을 돌아보았을 때 그는 시대에 대항하는 거대하고 괴물 같은 적대자로 보였다. 여러 해 동안이나 노력한 끝에 마침내 그를 죽게 만들었던 사람들은, 자유, 민주주의, 정치적 ․ 개인적 자기 결정, 민족들의 상호이해의 확대와 협동이야말로 시대의 방향이라고 믿었다. 이러한 경향들을 배경으로 삼으며 히틀러는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는 두려운 방향상실처럼 예외적 존재로 보였다.
지금 우리는 이러한 관찰방식이 아주 편협한 것이었음을 알아야 한다. 히틀러는 사실 시대의 역사적 흐름, 혹은 사람들이 역사적 흐름이라고 믿고자 했던 것을 거슬러 올라갔다. 그렇긴 하지만 그는 당시의 지배적인 시대정신이 어떻든 상관없이, 모든 시대 모든 사람에게 중요한 성향 및 동경들과 결부되어 있었다. 그것은 안전을 향한 욕구, 간절히 갈망하는 공동체에서의 집단보호를 향한 욕구였다. 하나의 믿음을 향한 욕구, 초개인적인 목적과 위대한 미래상을 향한 욕구였다. 이런 욕구는 카리스마를 가진 의지의 인간의 명령을 따른다. 그런 것들은 모든 시대, 모든 문화권 사람들에게 친숙한 원천적인 욕구이다. 현대 세계는 앞선 시대보다 이러한 욕구들에 대답할 의무가 더 크다. 복잡하고 풀기 어려운 현대의 구조는, 대중의 방향감각을 상실하게 만들 뿐 아니라, 독재자가 약속해주는 분명하면서도 단순한 해결방식에 희망을 걸도록 만든다.
참고 자료
『나의 투쟁』,히틀러, 서석연, 홍신문화사, 1993.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 안인희, 민음사, 2003.
『히틀러 평전 1, 2』, 요하임 C. 페스트 지음, 푸른숲, 1998.
『세기의 인간』, 김지영, 생각의 나무,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