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예술문화]난타의 성공과 한국공연문화의 문제점및방향제시

소개글

난타의 성공 요인과 한국공연문화예술의 문제점및방향제시

목차

1.난타의 성공요인
2.한국공연문화예술의 문제점및방향제시

본문내용

신명나는 사물놀이 장단과 퍼포먼스가 결합된 뮤지컬 난타의 모습이다. 난타는 1997년 10월 10일 초연된 뒤 지금까지도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난타가 하루아침에 번쩍하고 나타난 작품은 아니다. 그 만큼 각고의 노력과 의지가 뒷받침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난타의 성공과 그간의 노력과 시련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난타는 Non-Verbal performance로 대사 없이 오직 리듬과 비트로만 관객들과 소통하는 연극이다. 국제 경쟁력이 절실히 필요했던 당시의 환 프로덕션으로서는 대사가 필요 없는 이러한 넌버벌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최고의 지름길이었다. 난타의 초연 당시 사실 일각에서는 우려를 나타내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STOMP나 TAPDOGS 등의 작품을 베낀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두 작품 모두 넌버벌 퍼포먼스로 배우들이 나와 갖가지 사물들을 이용해 화음을 만들어내는 형태의 연극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히 copy한 것과 아이디어를 차용해 줄거리를 만들고 그 줄거리를 발전시켜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을 우리는 copy가 아니라 벤치마킹했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 넌버벌 퍼포먼스의 선구자적인 역할은 한 것은 블루맨 그룹의 Tubes이다. 그 뒤를 이어 스텀프나 탭덕스가 유행처럼 번졌고, 국내에서도 난타와 두드락, 도깨비 스톰 같은 후속 작품들이 등장한 것이다. 난타는 이중 STOMP의 리듬과 비트, Tubes의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참고 자료

세계를 난타한 남자 문화CEO_송승환, 송승환, 북키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