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어느 할아버지의 평범한 이야기

소개글

어느 할아버지의 평범한 이야기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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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저자 ‘박정기’씨가 자신의 손자, 손녀에게 들려주기 위해 쓴 이야기 형식의 글이다. 저자는 자신만큼 소중한 손자, 손녀에게 마음의 근본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 같다.
저자는 “인생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수많은 이들이 그것에 대해 많이 고민해왔고 지금도 고민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인생의 정의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그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이냐 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 책 역시 인생의 결과보다는 과정을 훌륭히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그 과정이 훌륭해지면 결과야 당연지사 따라오게 된다.

인생에 있어서 마음을 가장 중요시한다. 마음이 가장 중요하고 그것이 근본이 된다. 그 대상이 학문이 되었건 봉사가 되었건 마음이 따라 주어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이 되는 것’ 이라는 시처럼 인생은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 효도, 부부간의 애정, 우애가 모두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아닌가. 남을 위해 나누어 갖는 근본을 으뜸으로 삼고 어느 것 보다 앞서서 그것을 믿고 반드시 행하여야 한다. 근본을 행하기 위해서도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강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강한 마음가짐이야말로 진정한 강자인 것이다. 강한 마음가짐을 가지기 위해선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학문을 익혀야 한다. 학문을 익히고 그 학문에 사색이 뒤따르고 연구가 뒤따라야 자기 지식으로 소화할 수 있다. 그리고 실천하여야 한다. 실천하지 않는 학문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와 같은 것이다. 학문을 익히기 위해서는 스승을 모시고 학문이 때를 놓치지 않도록 예습과 복습을 한다. 노년이 황금기가 되게 하는 것은 학생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 하는 것이다. 학업을 어떻게 하느냐가 현자와 우자를 결정하는 것이다. 일생의 중요한 고비인 학업을 닦는 학생시절을 놓치면 영영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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