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역사]토마스 쿤과 과학 혁명의 구조에 대한 주체적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5.12.23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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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상욱 교소가 지은 `토마스 쿤과 과학 혁명의 구조`라는 글에 대한 주체적 요약입니다. 전체적으로 과학 혁명이 무엇인지, 그 영향와 효과를 설명한 글인데 이를 요약하였습니다. 살펴보기에 좋을 겁니다. 아니면 요약 레포트로도..
글의 성격은 `에세이`입니다. 무미건조하고요, 최대한 수식어를 자제한 문체입니다. 가져가서 독후감으로 변신시키기에도 좋을 거에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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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사람을 단편적인 정보로 파악함은 그릇된 일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토마스 쿤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 때문이다. 과학 기술과 역사 시간에 언급된 인물이라 당연히 과학사학자인 줄 알았는데, 이젠 선을 긋기 난처하다. 그의 사고방식과 논지가 과학사와 과학 철학, 이 둘을 동시에 떠받치는 것임을 이해해서이다. 그럼, 그의 생각을 살펴보자.
쿤의 저작 중 그를 유명인사로 만들어준 것이 바로『과학혁명의 구조』이다. 조금 조사한 것으로도 유명세를 쉽게 느낄 수 있었다. 24개 국어로 번역되어 모두 100만부 이상이 팔린 데다, 과학사·과학철학 분야를 넘어서 역사, 인류학, 사회과학, 페미니즘, 국가정책에까지 그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과학혁명의 구조』는 과학발전의 구조를 분석하는 책이다. 온건한 ‘발전’ 대신 ‘혁명’이란 단어를 쓴 것에서 과학 발전의 과정이 얼마나 치열한지 알 수 있다. 그런데 과학의 변화가 이처럼 혁명적이라면 그 사이엔 비혁명적이고 안정된 기간이 있어야 한다. 이 시기가 정상 과학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 연구할 주제와 답의 특징적인 내용, 연구방법을 제시하는 패러다임이 제시된다. 이것을 과학자 사회에서 받아들이는 것이 시작이다. 정상 과학의 발전 중 현재의 패러다임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변칙 사례가 등장하면, 두 번째 단계인 패러다임의 위기가 발생한다. 두 번째가 지속되면 변칙 사례를 해결하는 패러다임이 등장하여 두 개 이상의 패러다임이 경쟁하는 시기-과학혁명의 단계가 시작된다. 여기서 경쟁 패러다임이 과거의 것보다 매력적으로 받아들여지면 새로운 정상과학의 시기가 시작된다. 이 과정은 봉건제도가 붕괴되고 공화정이 세워지는 사회적 혁명과도 견줄 수 있다.
패러다임이란 개념에서 바라보는 과학사는 새롭다. 먼저, ‘아리스토텔레스 경험’을 예로 들어 보자. 과거 훌륭한 과학자들의 저서에 적힌 멍청한 생각들, 이에 대한 당혹감은 바로 우리가 ‘과학혁명 이후’ 세대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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