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쇼의 하이쿠]일본전통시가의 이해-바쇼의 하이쿠

소개글

1. 서론.
마쓰오 바쇼는 에도시대 하이쿠 작가이다. 즉 그는 일본 근세시대의 작가였다. 근세는 사전적 의미로 ‘중세가 끝나고, 근대가 태동하는 시기’다. 그러므로 근세는 중세와 근대의 과도기라 하겠다. 이런 의미에서 바쇼의 하이쿠는 고전적 운문과 근대적 운문의 과도기적 단계에 위치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과도기적 단계라 함은 그 이전 시기에 보여지는 운문의 경향과 그 이후에 보여지는 운문의 경향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으면서도 아직은 제자리를 잡지 못하는 단계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당할 듯 하다.

목차

1. 서론.

2. 본론
①바쇼의 표현기교(수사법)
②바쇼의 ‘회화적·음악적’ 운문(심상)
③정형에서 벗어나려는 노력.

3. 결론

본문내용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우리의 조사 목적은 ‘바쇼의 하이쿠에서 근대적 운문의 경향’을 찾아보는 것이다. 근대적 운문의 경향이 무엇인가에 대해 다양한 기준이 있을 것이다. 소재나 주제, 형식 등을 그 기준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시적 표현 기교’와 ‘새로운 운문 질서 창조의 노력’에 논의의 초점을 모았다. 즉 바쇼의 하이쿠 속에서 다분히 근대적이라고 할 수 있는 시적 표현기교를 찾아보고, 또한 새로운 운문 질서의 창조를 위해 그가 행한 실험적 시도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이를 통해서 그가 중세 문학과 근대 문학을 잊는 문학사적 위치를 가진 작가임을 확인함과 동시에 그가 근대 운문의 경향을 지향하고 있었음을 알아보기로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