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개론]하천 생태계와 수질 오염 및 관리방안
- 최초 등록일
- 2005.12.25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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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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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하천의 개요
1.1 하천의 분류 및 기능
1.2 하천환경의 요소
1.3 하천환경의 중요성
2. 하천 생태계 파괴 및 보전방안
2.1 기존 하천정비의 문제점
2.2 하천생태계 파괴
2.3 하천 생태계 보전방안
3. 하천 수질 오염
3.1 하천 수질 오염원
3.2 하천 유지 유량
3.3 하천 수질관리 방안
4. 바람직한 하천 관리
본문내용
우리나라 최초로 하천 복개가 이루어진 곳은 서울의 청계천이다. 일제시대 때부터 시작하여 1970년대 중반까지 시내 대부분의 청계천 구간이 단계적으로 복개되었다. 현재 서울시내 하천 196km 중 약 25%가 복개되어 있다. 전국적으로는 도시하천 2,973km중 약 5%정도가 복개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도심의 소하천 구간의 복개까지 포함하면 이 수치는 더 올라갈 것으로 추측된다.
하천을 복개하여 도로나 주차장으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손쉽게 채택될 수 있었던 이유는 하천부지가 국공유지이어서 별도의 보상비가 들지 않는다는 점과 오염된 하천을 덮어 버리게 되면 도시미관도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와 유혹을 떨쳐 버릴 수 없기 때문이었다. 또한 하천변 주민입장에서는 악취나는 오염된 하천을 복개해서 도로나 주차장으로 만들면 부근의 부동산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현실적 타산이 함께 맞아 떨어진 때문이기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천을 복개하면 당장의 주변 부동산 소유주 이익보다도 더욱 근본적인 문제가 뒤따르게 된다.
첫째, 하천을 복개하면 하천생태계가 거의 사라지고 도태된다. 하천을 복개하여 햇빛과 신선한 공기와의 원활한 접촉을 차단하게 되면 하천생태계는 영원히 파괴되고, 하천 자체는 지하의 하수관화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둘째, 하천복개시 교각의 설치로 인해 유수 소통 능력이 감소하게 되어 홍수때 재해의 위험을 증대시킨다. 이는 도시하천의 재난 관리상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셋째, 하․폐수의 무단방류나 쓰레기의 무단투기를 조장한다. 일단 하천이 복개되고 나면 그 내부를 잘 들여다 볼 수 없기 때문에, 환기 구멍이나 복개하천으로 연결된 우․오수관으로 오․폐수를 무단 방류하거나 폐기물을 무단 투기하는 경우가 보다 잦아지게 된다. 따라서 현재 오염된 하천이라 하더라도 당장의 편의를 위해 손쉽게 복개하여 하천을 영원히 불구로 만들기보다는,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하천을 살릴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투자의 여지를 남겨두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1. 경기개발연구원, 경기도내 하천별 수질오염원의 기초조사에 관한 연구, 1999. 10
2. 삼성전자, 원천천 수질개선 대책 연구(Ⅰ), 1997. 1
3. 이진원, 도시하천의 관리방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4. 조순행, 경기도내 소하천 관리를 위한 정화기술 개발, 아주대학교, 1998. 12
5.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천유지유량 산정방법 워샵, 1999. 6
6.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천환경 심포지엄, 199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