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사학]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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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Reference

목차

1. 『명상록』에 관하여
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②『명상록

2. 서평
①『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역자 이희구 서평
②『명상록』 역자 최현 서평
③『다시 태어난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역자 이현우 서평
④『황제의 철학 - 새로 읽는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역자 C. 스콧 힉스, 데이비드 V. 힉스 서평

3. 『명상록』를 읽고....

4. Reference

본문내용

『명상록』중 기억에 남는 글귀가 있다. 2장 14번 글이다.

「당신이 3천 년, 아니 3만 년을 산다 하더라도, 당신이 잃을 수 있는 것은 오직 당신이 영위하고 있는 이 순간의 삶뿐이며, 당신이 소유할 수 있는 것도 또한 당신이 잃고 있는 이 순간의 삶뿐임을 명심하라. 그러므로 우리가 잃은 것은 재빨리 지나고 있는 이 순간뿐인 것이다. 누가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를 잃을 수 있으며, 누가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잃을 수 있겠는가? 소유하고 있지 않은 것을 어떻게 잃을 수 있겠는가?」

이 글귀를 읽고 “나는 하루를 지나간 일들에 대해서 후회하며 집착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면서 보내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오전에 작은 일 하나라도 틀어져버리고 나면 하루 종일 그 일 때문에 짜증을 내고, 불쾌해 있을 때가 많다. 프리젠테이션이라도 준비해야 할 때면, PPT를 연 순간부터 하기 싫고 귀찮은 마음에 한숨만 푹푹 쉬는 때가 많다. 지나간 일이건, 앞으로 다가올 일이건 지금의 순간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지나간 일들을 후회하거나, 앞으로 닥칠 일들을 걱정하는 시간들이 가장 중요한 현재의 시간들을 빼앗아가 버리고 있다는 것을 이 글귀를 통해 깨달을 수 있었다. 현재에 조금 더 충실할 수 있는 법을 배운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