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ive readings]selective readings
- 최초 등록일
- 2005.12.27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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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Chapter11. 독서의 미학
번역본입니다.
출처는 당연 본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독서, 혹은 책읽기를 즐기는 것은 고상한 삶의 매력들 가운데서 항상 중요하게 여겨졌으며 좀처럼 그러한 특권을 자신들에게 허락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존경과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이것은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의 삶과 독서를 하는 사람의 삶의 차이점을 비교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독서하는 습관을 갖지 못한 사람은 시간과 공간에 있어서 그가 직면한 세상에 갇히게 된다. 그의 삶은 틀에 박힌 일과 속에 빠지게 되는데, 왜냐하면 그가 접촉하고 대화하는 대상이 몇몇의 친구들과 친지들로 제한되고 그와 가까운 이웃들에게 일어나는 것만을 보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감옥에서 탈출구는 없다. 하지만 그가 책 한권을 집어 드는 순간, 즉시 그는 다른 세상에 들어간다. 만약 그 책이 좋은 책이라면 그는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화자들 중의 한명과 즉시 만남을 갖게 된다. 이 화자는 그를 이끌어서 다른 나라 혹은 현재와 다른 시대로 보내고 그(화자)의 개인적인 아쉬움 가운데 일부를 털어놓거나 독자가 알지 못하는 특정분야나 인생의 한 측면에 대해 논의를 나눌 것이다. 고대의 저자는 독자를 오래전에 죽은 한 영혼과 교류를 갖도록 만드는데 독자를 책을 잃거나가면서 그 저자의 모습이 어떠한지 그가 어떤 유형의 사람이었는지를 상상하기 시작한다. 맹자와 중국의 가장 위대한 역사가인 사마천은 동일한 시대를 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생각을 표현한다. 이제 하루의 12시간 중에 2시간을 다른 세계에서 살 수 있는 것과 직면한 현재의 요구로부터 관점을 달리 할 수 있는 것은 육체라는 감옥에 의해 폐쇄된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특권이라할 수 있다. 그러한 환경의 변화는 실제로 심리적인 영향 안에서 여기 저기 여행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한 어떠한 것이 있다. 독자를 항상 생각과 반영의 세계에 빠지게 된다. 독자가 읽는 책이 물질적인 사건에 관한 책일지라도 그것을 직접보거나 실제로 겪는 것과 책을 통해 읽는 것 사이에는 차이점이 있다. 왜냐하면 사건은 항상 그 광경의 질을 담고 있고 사건을 경험하지 못한 독자는 이와는 초연한 구경꾼이 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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