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스콜라철학의 기본개념 - 선험적, 실체와 우유에 대한 정리

소개글

스콜라철학의 기본개념중 선험적과 실체와 우유에 대한 정리

목차

1.선험적

2.실체와 우유

본문내용

n.1 숩스딴시아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시아에 해당되며, 그 중에서도 프로테 우시아, 즉 제일실체에 해당된다. 그러나 플라톤의 우시아는 오히려 본질, 에센씨아에 해당된다. 실체와 본질이라는 개념을 동일시해서는 안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범주론입문」은 실체를 제일범주 내지는 근저에 놓여 있는 범주로 소개한다. 나머지의 모든 범주들은 이 주체로서의 제일실체에 관하여 서술되는 것들이며, 그 실체를 범주들의 주체로 삼고 있다. 「범주론입문」이나 「토픽」에서는 범주가 열 가지로 구분되어 있으므로 결국 아홉 가지의 비독립적인 존재방식들은 실체적 존재와 구분되어 있으며, 다른 곳에서는 여덟 내지는 일곱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렇게 비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들을 그리스 철학은 심베베코스, 스콜라 철학은 악치덴스라고 불렀다.
n.2 아리스토텔레스는 보편적인 것, 즉 “제2실체”적 실체들을 종 또는 유로 서술하는 근거이기도 하다. 종은 정의를 통해 규정되는 동시에 이 정의에 의한 통성원리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러한 제2실체는 실체적으로 존재하는 것의 본질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n.3 아리스토텔레스는 실체란 단순한 물체를 말한다. 그는 물체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질료와 형상이 결합된 것이므로, 질료뿐 아니라 형상, 나아가 이 두 가지의 합성체 역시 실체들이다. 그러나 형상이나 질료와 결합된 그 전체는 질료보다 더 높은 등급에 있는 실체인 것 같다. 그는 또한 「형이상학」D권에서 자신의 실체가 오직 행위인 그런 어떤 원리가 존재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이러한 실체는 질료 없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n.4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물화의 산물이나 인간이 만들어 낸 공예품 또한 실체로 명시하는 한편, 실체개념을 의미심장하게 제한한다. 실체에 해당되는 것 중 대부분의 것은 분명히 가능태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 중에 오직 하나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이는 실체의 통일성에 관한 문제이며, 이러한 실체의 통일성은 실제로 일정한 양의 공기에 있어서보다는 오히려 문화적 산물에 있어서 더욱 중요하게 보인다. 다른 한편, 대량의 공기가 다양한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다면, 이 공기는 어떤 통일성에서 비롯되는 다양한 성분이지 않으면 안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