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도시]포스트모더니즘과 프로이트 이고
- 최초 등록일
- 2005.12.28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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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포스트 모더니즘과 프로이트 이고에 대한 내용....
목차
1. 프루트·이고우
2. 프루트·이고우의 건축적 결정주의
3. 프루트·이고우의 한계
4. 프루트·이고우의 교훈
1) 예측과 통제에서 이해로
2)결정적 매개체로서의 공간
본문내용
프루트 이고에 공공주택은 세인트 루이스 시내에 있는 지극히 불량한 주거지역을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로서 국제 현상설계에 의하여 일본의 미노루 야마자끼의 안이 당선되어 건축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약 12,000명의 거주자를 57에이커의 부지에 11층 고층 아파트 43동으로 계획된 것이었다.
이른바 프루트 이고우(Pruitt-Igoe) 아파트단지는 집단주거단지의 성공으로 찬사와 기대를 받았지만, 20년이 못되어 슬럼화 되었고 1972년 주 정부 철수계획으로 건물들은 물리적인 수명과 관계없이 폭파되어버렸다.
기능과 효율성의 이상만을 추구하던 모더니즘 공간계획의 대표적인 실패사례
프루트·이고우의 건축적 결정주의
무엇이 문제였을까? 왜 그렇게 기능적으로 훌륭한 아파트가 약탈과 방화 그리고 범죄의 소굴로 변해버렸을까? 아파트의 모든 공간은 철저히 기능적으로 설계되었고, 낙서를 쉽게 닦아낼 수 있도록 벽에는 온통 타일을 붙이고, 전등과 라디에이터는 도난방지를 위해 천장과 벽에 영구적으로 부착시켰는데도 말입니다.
프루트·이고우의 한계
1. 입주자들의 일상의 공간행태와 기본적인 희망도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
2. 또 한가지 이유는 입주민들로 하여금 그곳을 자신의 영토로 느끼게 하는 공간 조건들이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외부인 누구나 마음대로 출입하고 기웃거릴 수 있고, 좁고 길게 설계된 복도는 자기 것으로 느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앞마당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지켜볼 수도 없는 공간 조건이었습니다.
3. 환경심리학자와 도시공간연구자들이 평가 보고한 결론은 이렇습니다. 우선 입주민들이 서로가 이웃이라는 생각으로 상호간에 긴밀한 인간적 유대관계를 지원하는 ‘공동의 공간’ 이 없었던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사람이 ‘이웃’이라는 관념과 태도를 심화하고 상호 작용을 촉진하는 공동생활을 위한 공간은 하나도 고려하지 않은 채, 많은 세대를 수용하는 고층건물 짓기에만 급급했던 것이다.
4. 입주민들로 하여금 그곳을 자신의 ‘영토(領土)’로 느끼게 하는 공간 조건들을 결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수천 세대가 함께 사는 고층아파트촌이지만 자기 집은 자기의 성(城)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공간을 설계했어야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