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형식논리학과 변증법
- 최초 등록일
- 2005.12.29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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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 변증법 수강하면서 냈던 과제로 과제점수 만점 받았습니다.
인터넷에서 베낀 자료 하나도 없고 모두 제가 직접 도서관가서 관련 자료 찾아서 타이핑한 것입니다. 수정할 필요없이 내셔도 무방합니다.
목차
1. 동일율의문제
2. 모순율의 문제
본문내용
변화와 발전을 인식하려는 경우에는 변증법적인 인식이 필요하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인류는 변화와 발전을 다소라고 인식할 경우에는 꽤 오래 전부터 초보적이긴 하지만 변증법적인 인식을 하여 왔다. 그러나 옛날에는 변증법적 인식이 아무래도 한정된 것이었고 사고에 있어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한 것은 동일성의 면만을 추상하는 사고였다. 이리하여 동일성의 면을 추상하여 이것을 고정적으로 취급할 수 있게 하는 사고의 법칙이 먼저 의식적으로 연구되어 형식논리학이 형성되었던 것이다.
논리학은 올바른 사고의 법칙과 형식을 연구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점에 있어서는 형식논리학이나 변증법적 논리학이 마찬가지다. 그러나 여러 가지 사고형식을 보는 방식에서 변증법적 논리학은 형식논리학과 다르다.
형식논리학은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세워진 논리학으로서 순수한 사고(판단이나 추리)의 형식이나 법칙만을 연구하는 학문이며, 판단이나 추리의 내용과 대상은 일체 취급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사고의 형식들(개념, 판단, 추리)을 항상적인 것, 일정불변의 것, 고정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이 형식들의 항상성, 불변성, 고정성을 보증하는 법칙들을 그 기본법칙으로 하고 있다. 형식논리학의 기본법칙은 하나의 사고과정에 있어서 일정한 개념이나 사고가 정확하게 보존, 유지되지 않으면 안되고 다른 개념이나 사고로 대체될 수 없다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예를 들면 “삼일빌딩은 서울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다”라고 하는 동시에 “삼일빌딩은 서울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 아니다”라고 할 수 없다. 이 경우에 롯데빌딩이 들어서기 전에는 앞의 판단이 옳고 그 후에는 옳지 않다. 그러나 하나의 사고과정에 있어서는 서울이라는 개념이 의미하는 바가 앞의 둘 중에 어느 하나로 일정하지 않으면 안되고 그것이 사고과정의 도중에 교체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형식논리학의 기본법칙이 요구하는 점이다. 형식논리학은 이와 같은 기본법칙에 입각하여 항상적인, 불변의 고정적인 것이라고 생각되는 여러 가지 사고형식을 조작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참고 자료
*변증법 발달사 - (中埜 肇)지음, 우리기획 옮김. 기획출판 거름.
*변증법적 논리학 - 편집부 엮음, 기획출판 거름.
*변증법의 현대적 전개 (Ⅰ) 칸트로부터 헤겔까지 - W.뢰트 지음, 임재진 옮김. 도서출판 중 원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