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 필요성]국어교육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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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자신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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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가르쳐야 하는 이유 또는 국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논하기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것이 바로 국어에 대한 정의, 그리고 더 나아가 국어교육의 목표와 범주에 대한 정의일 것이다. 이는 국어에 대한 확실한 정의와 범위에 대한 올바른 합의가 이끌어진 상황에서만 국어교육의 필요성 내지 존재 이유에 대해 올바르고 명쾌한 논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보통 국어라 하면 ‘모어인 한국어를 가르치는 언어’라고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국어교육은 ‘한국인에게 의사소통의 도구이자 사고의 도구가 되는 국어의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과’일 것이다. 이때 말하는 국어사용이란 ‘의사소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국어의 기능에 맞게 쓰는 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리고 국어교육의 범주의 문제는 여전히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보통 국어지식을 바탕으로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의 네 영역이 가장 기본적인 범주라 할 수 있다.

이런 국어 및 국어교육에 대한 정의와 범주에 근거했을 때, 국어교육의 필요성은 너무나 명확한 것이 된다. 바로 국어의 리치의 언어의 5가지 기능 : 정보전달적 기능, 표현적 기능, 지시적 기능, 심미적 기능, 친교적 기능
제 기능의 달성을 통해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의 네 영역의 고른 발전을 유도하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국어교육의 필요성을 단정하기에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즉 국어교육에서 주 대상이 되는 언어적 의사소통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 웨스턴 켄터키 대학교의 스피치 연극학과(Speech & Theatre Department)의 J. Regis O`Connor(1981) 교수의 정의 인용
의사 소통이란 상호 이해를 달성하기 위해 의견(메시지)을 주고받는 과정이다.’로 정의했을 때, 적어도 ‘신체적․정신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학교교육을 받지 않고도 충분히 원만한 의사소통을 하며 살 수 있지 않는가’라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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