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시, 영미문학]최근의 미국희곡-1970년대 이후

소개글

1970년대 이후의 미국의 희곡에 대해서 정리한 자료입니다. 많은 참조부탁드리겠습니다.

목차

1. 작가로 알아본 미국 희곡
아메리카 들소 (American Buffalo)
글렌게리 글렌 로스(Glengarry Glen Ross)

본문내용

1. 작가로 알아본 미국 희곡

70년대 이후 미국의 연극계는 백인남성 극작가 중심에서 벗어나, 여성 극작가, 아프리카계 미국인 극작가들, 아시아계 미국인 극작가들, 그리고 히스패닉계 미국인 극작가들의 출현을 목도했다. 여성 극작가들 중 가장 대표적인 페니니스트는 아마도 미건 테리(Meagan Terry)일 것이다. 1950년대부터 작품활동을 시작해 온 미건 테리는 특히 소외 계층인 여성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미건 테리는 1971년 <오마하 매직 시어터>로 옮겨가서 거기에서 썼던「온실 Hothouse」은 여성들의 세대간 유대를, 「교도소의 여자들 Babes in the Bighouse」은 교도소 여죄수들의 유대를, 「여왕을 위한 미국의 킹스 잉글리쉬 American King`s English for Queens」는 영어 속의 여성에 대한 성차별 편견을 각각 다루고 있다.
<오픈 시어터>에서 활약했던 또 다른 여성 극작가로는 마리아 아렌느 폰스(Maria Irene Fomes)가 있다. 그녀의 대표작 「페푸와 친구들 Fefu and Her Friends」은 페미니즘 계열의 희곡으로써, 뉴잉글랜드의 시골집을 배경으로 페푸와 그녀의 일곱 친구들 사이의 관계를 통해 각기 다른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보다 더 급진적인 여성 극작가로는 로셀 오웬스(Rochelle Owens)가 있다. 오웬스는 「칼 마르크스 연극 The Karl Marx Play」과 「에마가 나를 부추겼다 Emma Instigated Me」에서 고양된 역사 인식과 사회 의식 속에서 제도가 만들어낸 성의 전형화에 정면 도전하고 있다.
여성 극작가들은 또한 마치 30년대의 클리포드 오뎃(Clifford Odets0처럼 정치적 투쟁을 다루는 희곡들도 써냈다. 예컨대 조운 홀든(John Holden)의 「독립한 여인 Independent Female」에서는 성차별주의자인 애인을 과감히 버리고 독립하는 여성의 모습을, 그리고 「강철 마을 Steeltown」에서는 노동운동과 투쟁을 주제로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이형식 『현대 미국 희곡론』서울: 신아사 1995
김성곤 『현대 미국 문학』 서울: 민음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