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사다리 걷어차기

소개글

Kicking away the Ladder
장하준씨의 [사다리 걷어차기]를 비평하였다.

목차

序.

Ⅰ. 주요 선진국들의 과거
- 英國의 과거
- 美國의 과거
- 日本의 과거

Ⅱ. 입장이 180도 바뀐 선진국들

Ⅲ. 후진국들의 경제발전을 위한 저자의 제언

Ⅳ. 나의 생각과 비평

結.

본문내용

序.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장하준 교수님 이라는 생소하지 않은 이름 때문이었는지 3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책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수월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저번 학기 `행정조사 방법론`시간에 교수님께서 장하준씨가 쓴 신문 사설을 소개시켜 주셨기 때문이다. 그는 당시 신문 사설에서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반론으로 일제의 지배가 전혀 긍정적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객관적인 자료와 수치를 통해 제시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교수님께서 장하준씨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케임브리지대 경제학 석/박사 취득, 현재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교수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셨고, 덧붙여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책을 저술하였다고도 말씀해 주셨던 기억이 얼핏 났다. 물론 최근에까지 책의 내용에 관해서는 잘 알지 못하였지만, 이러한 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이번에 책을 읽고 비평을 하게 될 `사다리 걷어차기`는 개발도상국들에게 자유주의를 강요하는 선진국들의 위선적인 태도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을 염두 하면서 이번 과제는 우선 장하준 교수가 말하는 선진국들이 어떻게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사다리를 걷어차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구체적으로 주요 선진국들의 과거를 되짚어 보도록 하겠다. 그것을 토대로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비평을 하여 결론을 끝으로 과제를 마무리 해 보도록 하겠다.

Ⅰ. 주요 선진국들의 과거
선진국들은 후진국들에게 보호관세나 정부 주도의 산업진흥 정책을 하지 말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유주의에 입각한 시장경제체제를 강요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지금의 선진국들은 과거에 자신들이 그토록 후진국들에게 주장하고 있는 자유주의를 통해 오늘날의 선진국의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코 아니다. 그것을 반박하는 자료가 책에 제시되어 있듯이 선진국들은 그러한 정책과 제도를 통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들이 지금의 후진국에게 금지하는 보호관세나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서 선진국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주요 선진국들의 과거 행태가 어떠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그들이 취하고 있는 현재의 태도가 얼마나 위선적인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