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책으로 만든 환경의 역습
- 최초 등록일
- 2006.01.01
- 최종 저작일
- 2005.10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부제 : `나는 잠재적인 로하스 족이다`
교양 시간에 제출한 감상문 입니다.
분량은 10포인트 꽉채운 5페이지 입니다.
웰빙, 로하스, 책 내용, 니어링 부부의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에 관한 내용드을 엮어가며 썼습니다. 생각과 느낌위주의 내용이 많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으레 그렇다. 일단 눈에 보이기에 단정하고, 깔끔하고, 깨끗해 보이면. “아 좋구나.” 단정지어 버린다. 솔직히 일단 눈에 보이기에 그러하면 당연 완벽하다고 생각하기 마련인건 사실이 아니던가. 이런 사고의 틀은 단지 나 뿐만이 아닐 것이다. 우리 모두가 대부분 그러하다고 생각했다. SBS ‘환경의 역습’이 경각심이 느슨해진 우리 삶을 역습해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집이 사람을 공격한다’ 편에 소개한 빌딩증후군, 새집증후군, 화학물질과민증이나 ‘미래를 위한 행복의 조건’편에 소개한 치아 아말감의 유해성 등은 환경오염이 특정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항시 우리의 건강과 목숨을 덮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주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물질에 대한 공포. 그 충격은 실로 대단했다. 시청자뿐만이 아니라 사회까지 변화시켰다. 방송 직후 바로 ‘친환경 건축자재 품질인증제’가 시행되었고, 건설교통부가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안내서를 전국에 배포하기도 했다. 실로 이때부터 우리 사회 전체가 ‘환경의 역습’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점이 되는 크나큰 발판이 마련되지 않았나 싶다.
바야흐로 웰빙의 시대가 도래하였다는 것은 현시점의 대세이다. 웰빙! ‘잘먹고 잘살기’. 잘먹고 잘산다는것. 그야말로 우리 인간의 삶에 있어 의식주를 포함한 인간환경 모든 측면에 있어 만족할 만한 상태를 이르러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언제는 인간이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이 없었을까마는, 따지고 보면 인간은 그리 현명하거나 합리적이거나 이성적이기만 한 존재들이 아닌 것 같다. ‘환경의 역습’에 관한 측면에서 비춰볼 때 더욱이 그러하다. 경제학에서는 인간이 자기의 이익이나 생존을 위해 판단하고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한다지만 현실적인 인간은 때로는 무모할 정도로 이런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웰빙에 어긋나거나 심지어 정면으로 위배되는 일도 서슴지 않고 한다. 그래서 ‘잘 살기’는커녕 ‘잘 못 살기’를 지나 아예 ‘살기를 그만두는’단계에까지 스스로를 내몬다. 과거에 더욱이 그랬었고, 지금은 그나마 덜 그러해보려 노력중이다. 뼈 속 깊숙이 한기가 느껴진다. 타살은 원치 않지만 점진적인 자살은 마다 않고 지내왔던게 아닌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