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명심보감]명심보감
- 최초 등록일
- 2006.01.02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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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명심보감을 읽으면서
구절마다 내가 느낀 특별한 점과
같은 감상을 느낄 수 있었던 영화, 글, 격언등을 쓴 글이다.
목차
1. 繼善篇(선행에 대한 글)
2. 孝行篇(효행에 대한 글)
3. 正己篇(몸을 바로하는 글)
4. 戒性篇(성품을 경계하는 글)
5. 勤學篇(배움을 부지런히 하는 글)
6. 訓子篇(아들을 가르치는 글)
7. 省心篇 上(마음을 살피는 글)
8. 省心篇 下(마음을 살피는 글)
9. 言語篇(말을 조심하는 글)
10. 交友篇(벗을 사귐에 대한 글)
11. 婦行篇(부인의 행실에 대한 글)
본문내용
1. 繼善篇(선행에 대한 글)
■ 子曰 爲善者는 天報之以福하고 爲不善者는 天報之以禍니라
공자(孔子)가 말하였다.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으로 갚아주고, 착하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으로 갚는다.”
- 모든 책의 첫머리에는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면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은 나에게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여기서는 공자께서 말씀하셨던 인의 의미가 엿보인다. 그것은 다른 말로, 선한 행동을 좋아하고 악한 행동을 미워하는 차별적인 사랑이다.
이것은 하늘이라는 전능하신 분이 존재하여 복과 재앙으로 되돌려 주시기보다는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손에 의해 복과 재앙으로 되갚아지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사람들은 착한 일을 한 사람은 마땅히 복을 받아야하고 착하지 못한 사람은 벌을 마땅히 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 이것은 우리의 고전소설에도 잘나온다.
한갓 미물인 제비에게도 온정을 베풀어 제비의 다리를 고쳐준 흥부는 제비가 물고 온 박씨에서 엄청난 보답을 받게 되고, 꾀를 내어 그 일을 따라하려고 일부러 제비다리를 다치게 한 놀부는 제비가 물어다 준 박씨로 벌을 받게 된다. 착한 일을 한 사람은 복을 받고 착하지 못한 사람은 재앙을 입은 내용이다.
또, 심청전을 보자. 청이는 자신의 몸보다는 아버지의 앞을 생각하는 효성 깊은 소녀였다.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자신의 몸을 희생한 청이의 마음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했을 뿐 아니라 자신도 왕후에 책봉되게 한다.
참고 자료
명심보감 원문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