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어학]과학기술의 발달은 인간에게 축복인가? 재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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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변화 속도는 매우 빠르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과학기술의 발달 ’ 이 늘 자리 잡고 있었다. 이처럼 현대생활 속에서의 ‘과학기술’은 우리에게 단 한시라도 없어서는 안 될 ‘산소’처럼 인간의 일상생활 깊은 곳까지 침투해 있다. 이처럼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과학기술의 발달’ 은 오늘날 우리의 삶을 매우 편리하고 풍요롭게 해주고 있다. 하지만 그 장점의 이면에는 우리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위험들 또한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과학기술의 발달이 과연 인류에게 축복으로 작용할지 아니면 그 이면에 존재하고 있는 무시함 때문에 우리에게 재앙으로 다가올지’하는 문제는 그것을 이용하는 우리 인간들의 손에 달려 있다 할 수 있겠다.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발생되고, 그것을 기점으로 하여 지금까지 ‘과학기술’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 오고 있다. 이로 인해 인간을 자연의 한 부분으로써 살아 움직이는 존재로 간주하던 기존의 사고방식과는 매우 달리 오늘날의 현대 삶 속에서는 인간을 마치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대상물로 보게 되었다. 즉 인간을 ‘주체성과 능동성을 가진 하나의 생명체’로 바라보기 보다는 ‘이용가치를 지닌 대상’으로서 피동적이며 수동적인 존재로 파악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가치관에 힘입어 과학기술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함으로써 인류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왔다. 사실 오늘날 첨단 과학기술의 영향은 인간 생활 전반과 사회 각 분야에 걸쳐 널리 확대되고 있으며, 미래사회는 점차적으로 정치나 경제에 의해 좌우되기 보다는 과학기술에 의해 규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사람들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하면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21세기는 정보 통신의 발달과 생명공학의 발달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인터넷으로 연결된 컴퓨터로 인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인종, 나이, 성별, 종교의 차별 없이,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든지 정보를 교환하며 연락이 가능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정보화 세계’는 말 그대로 ‘정보’가 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에 개인에게 있어 하나의 자산으로 여겨질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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