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치]’05日총선을 통해서 본 자민당의 현안과 전망

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1. 자민당이란?
2. 자민당의 역사
3. 자민당의 2005총선 압승 비결 분석

Ⅲ. 전망 및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제43회 일본 총선 날짜는 공교롭게도 4년 전 미국 사상 최악의 테러가 발생한 날과 일치했다. 미국이 9.11테러 전후로 달라졌다는 말을 할 때 ‘Before 9.11’, ‘After 9.11’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미국처럼 테러는 아니지만 일본도 9.11총선을 전후로 완전히 변모를 일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5년 9월 11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는 전체 의석 480석 중 296석(61.6％)을 차지한 자유민주당(이하 자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31석을 포함하면 전체 의석의 3분의 2를 넘기는 327석으로, 참의원(參議院)에서 가결된 대부분의 법안들까지도 중의원(衆議院) 재의로 통과시킬 수 있는 막강한 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고이즈미 총리 내각의 정치적 안정성이 확보되어 일본 국내적으로는 고이즈미식의 개혁 정책에 박차가 가해지고 대외적으로는 친미 일변도 외교와 보수강경 노선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 불거지면서 향후 동아시아 정세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필자는 일본 자민당이 그동안 걸어온 정치노선을 되짚어보고 이번 총선에서 압승한 비결이 무엇인지 분석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자민당의 앞으로 행보를 예상하면서 한국의 현재를 주시하고자 한다.

Ⅱ. 본론
1. 자유민주당[自由民主黨]이란?
약칭 자민당. 1945년 패전 후 보수정당이 이합집산을 거듭하다가 1955년 11월 자유당과 민주당의 합당으로 결성되었고, 1956년 4월 하토야마 이치로가 초대 총재에 취임하였다. 민주주의를 기조로 하는 문화국가의 완성, 자주독립, 자유주의 경제에 의한 민생안정과 복지국가의 완성 등을 강령으로 삼고, 실질적으로는 기업측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친미적인 외교정책을 추진하였다.
1950년대와 1960년대 초 자유민주당은 하토야마, 기시 노부스케, 이케다 하야토 등의 수상을 배출하여 일본의 경제대국화에 기여하면서 줄곧 총투표수의 약 60%에 이르는 안정된 지지율을 보였다. 그러나 1960년대 중엽 당내의 파벌주의로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총투표수의 50% 정도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1983년까지 참의원과 중의원에서 과반수를 유지하였으나, 1976년의 록히드 사건과 1988년의 리크루트 스캔들 등으로 동요가 계속되었다.

참고 자료

서울신문 2005년 11월 30일자
정경뉴스 10월호 자민당 압승 개헌발의선 돌파
업코리아 2005년 9월 12일자
일본 자민당 파벌 투쟁사, 강태현, 무당미디어(1998)
http://100.naver.com/100.php?id=131843
http://news.media.daum.net/snews/foreign/asia/200511/14/hani/v10789283.html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B7%CF%C8%F7%B5%E5%BB%E7%B0%C7&hw=1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B8%AE%C5%A9%B7%E7%C6%AE%BD%BA%C4%B5%B5%E9&hw=1
http://100.naver.com/100.php?id=77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