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행정론]제3장 행정의 문화화
- 최초 등록일
- 2006.01.05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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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향부론 - 문화로 일구는 지방경영 요약본
목차
Ⅰ. 시작하며
Ⅱ. 행정의 문화화
1. 문화행정의 태동과 영역
가. 문화행정의 태동과 그 배경
나. 문화행정의 영역
2. 문화행정의 혁신
가. 문화행정의 혁신
나. 문화행정의 지향 방향
3. 공무원의 문화의식과 인재양성
가. 공무원의 문화의식과 역할 변혁
나. 코디네이터 시스템의 도입
4. 행정시책의 문화화
가. 행정시책의 문화적 접근
나. 문화 1%시스템의 확산
다. 문화시책의 효과측정
라. 문화진흥조례와 문화진흥기금의 설치
5. 문화행정의 공동경영
가. 공동생산과 정보의 공유
나. 공동생산시스템의 확충
다. 문화행정심의회와 문화사업단의 설치
Ⅲ.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Ⅱ. 행정의 문화화
1. 문화행정의 태동과 영역
가. 문화행정의 태동과 그 배경
산업화와 더불어 우리 국민의 생활패턴이 고도의 소비형 사회로 전환되면서 우리는 각종 환경악화에 직면하게 되었다. 또한 가속적인 도시화로 인하여 도시는 기업이 생산활동을 영위하는 장소로서 그 기능과 효율, 편리성과 생산성을 지상의 과제로 한 공업적인 시각에서 개발되어 왔다. 그 결과 도시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공간으로서 개발되기에는 한계가 있었고, 주택은 그저 잠을 자는 장소로서 만들어진 곳이었으며, 녹지와 개울 그리고 문화시설은 무시될 수밖에 없었다. 공해, 자연과 환경의 파괴, 인간의 마음의 황폐화에 대한 심각한 반성이 시작되었으며, 삶의 질, 생활의 질, 마음의 풍요로움을 갈구하게 되었다. 또한 경제적인 여유로 인해 잃어버린 인간성 회복, 자기실현 도모에 대한 강한 의욕이 생겨났다. 우리나라에서 행정에 문화를 지향하게 하는 요구와 이에 대응한 적극적인 움직임은 지방에서부터 일어나기 시작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의 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게 되고 문화정책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즉, 지방이 쾌적한 생활문화를 창조해 나감에 있어서 그 핵심적 요소를 ‘문화’에 두고, 지역의 주체성․자율성을 확립해 나감으로써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했던 것이다. 문화행정에 대한 강조는 우리가 결코 잊어버려서는 안 되는, 그렇다고 해서 계량화할 수도 없는 가치와 풍경 그리고 정감이 경제, 생산, 효율의 기치 아래 파괴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려는 발상의 전환에서 제기 된 것이다.
이처럼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면, 경제적 효율만을 강조하던 기능 본위의 행정에서 탈피하여 비록 계량화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문화적 가치를 정책의 기본으로 재정립해야 한다. 이제 지방자치단체의 존재의의는 지역에 문화라는 소산(所産)을 만들어 낼 수 있는가의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할 만큼 문화행정이 중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