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갈라디아서

소개글

이한수 교수님의 갈라디아서 요약과 서평입니다.

목차

인사 말(1:1-5)

제 1 부 : 바울의 신학적 변증(1:6-5:12)
Ⅰ. 갈라디아교회의 위기적 상황(1:6-10)
Ⅱ. 바울이 자신의 복음과 사도직을 변호함(1:11-2:10)
Ⅲ. 선동자들의 도전과 바울의 응답 (Ⅰ)(2:11-5:12)

제 2 부 : 바울의 윤리적 권면(5:13-6:10)
Ⅳ. 선동자들의 도전과 바울의 응답(Ⅱ) (5:13-6:10)
결론적 훈계와 마지막 축도 (6:11-18)

갈라디아서의 중심신학

본문내용

인사 말(1:1-5)
갈라디아서의 인사말은 다른 바울 서신들의 인사말과 동일한 형식을 가지고 있을 뿐아니라, 흔히 저자, 수신자, 인사말을 담고 있는 고대 근동 지중해 세계의 서신 형식과도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이 형식이 비록 당시 서신들 간에 확립된 것이기는 하지만, 바울은 그러한 고정화된 형식을 따르지 않고 그의 독자들이 처한 상황과 편지를 쓰게 된 목적에 부합하도록 인사말을 확장시킨다. 여러 점에서 서두의 인사말은 서신의 본론 내용과 내적인 상호관련을 맺고 있다. 바울은 이 인사말을 사용하여 뒤에 따라나오는 내용들을 위한 신학적인 기초를 놓는다. 이 점은 자신의 사도직의 기원에 대한 긴 정의와(1:1) 기독론적이고 구원론적인 진술들(1:4) 가운데서 분명히 나타난다. 이들 내용은 갈라디아서의 중심적 내용을 주도한다. 중요한 것은 다른 서신들과 다르게 갈라디아서에서는 자신의 사도직을 변호한다. 이는 수신자들의 상황을 고려한 자신의 변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부터 말미암도 아니요 오직 예수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 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제 1 부 : 바울의 신학적 변증(1:6-5:12)
바울은 당대의 관습적인 서신 형식을 따르면서도 자신의 신학적 목적과 갈라디아 교회의 상황에 맞추어 아주 독창적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다. 이것은 심지어 바울 자신이 손수 기록한 결론 부분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이 부분도 역시 잘 작성되었을 뿐 아니라 서신의 나머지 부분에 온전히 통합되어지기 때문이다. 바울의 저술 성격에 관해서 한 가지 덧붙인다면 서론의 말(1:2)의 형식은 갈라디아서가 사적인 성격의 편지라기보다는 공식문서의 성격을 띤 것을 시사한다.
Ⅰ. 갈라디아교회의 위기적 상황(1:6-10)
바울은 감사 말 표현을 송영으로 대신하고 직접 갈라디아 교회들이 처한 위기의 ‘사실

참고 자료

이한수 교수의 갈라디아서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