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갈 감상문]샤갈전 감상문

소개글

어느 전시회나 꼭 그 전시회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작품들이 있다.
샤갈 전에서 그 작품은 바로 샤갈의 초기 대표작 <도시 위에서>, 모스크바 미술관 수장고에서 처박혀 50년간 빛을 보지 못했던 <음악> <무옹><연극> 등 유대인 극장 패널화 시리즈, 그리고 <파란 풍경 속의 부부> <수탉> <비테프스크의 누드>등이다. 여기서 언급한 이 작품들은 정말 빼놓지 않고 봤다. 작품들이 많다 보니 좀 혼돈스럽기는 했다. 하지만 작품마다 각각의 특징과 내용들이 인상적이어서 제목과 작품을 함께 기억하기에 그리 어려지는 않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업이 끝나고 금요일 오후쯤, 나는 서울의 도심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 서울시립미술관에 도착했다. 평일 오후이였음에도 티켓팅 입구에는 벌써부터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엄마의 손을 잡고, 아무 것도 모르고 온 꼬마녀석들과 샤갈전 관람을 과제로 받은, 나를 포함한 대학생들까지 ...사람은 예상보다 많았다.
역시 샤갈의 명성만큼 인파도 몰렸다. 그렇지 않아도 샤갈전이 10월 15일날까지 전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9월부터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다.
그런데 도무지 미술관을 갈 틈이 나지 않아 안타까워하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던 나이다. 그런데 반갑게도, 예상치 못하게도 『색채의 미술사- 샤갈 전시회 』관람 감상문 숙제가 주어진 것이었다.
나에게 샤갈전은 고대하고 고대하던 그런 샤갈전이었던 것이다.
샤갈 전 관람숙제는 이런 내 마음을 하늘이 눈치채고, 하늘이 나에게 선사해준 나 하나만을 위한 선물 같은 것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관람을 시작했다. 한국에서의 샤갈 전시회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예전 전시회는 이번만큼 화려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요번 샤갈전은 단일작가 최고, 최대의 전시라고 한다. 그래서 더더욱 관람전의 나는 설레고 흥분되있었다.
약 120여점의 그림은 테마별로 볼 수 있도록 7부로 구성되어 있었다. 제 1『연인』, 2부 샤갈의 『상상』, 3부 『파리』, 4부『서커스』, 5부 『성서이야기』, 6부 『호메루스의 오디세이』, 7부 『샤갈과 지중해』이렇게 7부로 나뉘어진다. 작품들은 미술관 2, 3 층에 걸쳐서 전시되어 있었다.
어느 전시회나 꼭 그 전시회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작품들이 있다.
샤갈 전에서 그 작품은 바로 샤갈의 초기 대표작 <도시 위에서>, 모스크바 미술관 수장고에서 처박혀 50년간 빛을 보지 못했던 <음악> <무옹><연극> 등 유대인 극장 패널화 시리즈, 그리고 <파란 풍경 속의 부부> <수탉> <비테프스크의 누드>등이다. 여기서 언급한 이 작품들은 정말 빼놓지 않고 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