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킹콩

소개글

피터 잭슨 감독의 최신작-킹콩-을 본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캉콩을 본 후의 솔직한 감정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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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저 좋은 영화는 한국영화든 외화든 중요한게 아닙니다.
감동 깊은 한편의 영화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킹콩을 만든 피터잭슨 감독은 9살때 킹콩을 보고 감동받아 영화감독이 되기로 맘 먹었다고 합니다. 결국 (반지의 제왕이라는 어마어마한 영화를 히트 시켰고) 이렇게 훌륭한 영화를 다시 리메이크해서 원작보다더 재미있는 킹콩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어떤분들은, 영화 도입부 1시간정도가 지루하다고 하더군요.
킹콩이 1시간 뒤에 나온다고...... 하지만 전 이 도입부 1시간도 전혀 지루 하지가 않았습니다. 지루했다면 아마 전 잤겠죠... ㅎㅎ 마치 전반부는 타이타닉을 봤을때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각 인물들의 설명과 왜 여주인공이 배를 타게 되는지, 어떻게 해골섬을 가게 되는지 그런 배경들이 나오는데 전 너무나 흥미로웠으며, 영화로 점점 몰입되어 갔습니다.
배를 타는 순간부터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해골섬에서는 말 할 필요도 없지요. 킹콩과 티라노의 결투씬은 대단했습니다.
박진감 그 자체 였습니다. 벌레씬은 어떤이들은 비판하던데,,,, 전 오히려 가장 기억에 남는 씬중 하나입니다. 한무리의 벌레를 죽이면 또 더 징그럽고 큰벌레가 나오고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스릴감과 몰입력이 있었습니다.
도심지에서 킹콩이 난동을 부리며 나오미왓츠를 찾는 장면....
전 킹콩의 감정에 점점 도취되어 갔으며, 얼음판 위에서 아기처럼 나오미왓츠랑 장난치며 즐거워 하는 킹콩을 보니 제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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