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학]호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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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계에 대한 전반적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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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호흡 운동과 호흡 수 및 호흡 형태
호흡은 외부의 공기를 폐포내로 들여 보내는 흡기(흡식)와 폐포내에 있는 공기를 외부로 내보내는 호기(호식)의 2가지 운동으로 이루어진다.
흡기운동은 다음의 4가지 요인에 의해서 일어난다.

① 횡격막의 수축에 의존한다.
② 각종 근육의 수축에 의한다. 즉 평상시에는 외륵간근의 작용에 의하고 심흡기는 상후거근, 사각근, 흉쇄유돌근, 늑거근 등에 의하여 이루어지며, 또 흡기곤란일 때에는 대소흉근, 측거근, 승모근 등도 보조한다.
③ 복부 근육의 이완에 의한다.
④ 폐포벽을 구성하고 있는 상피세포에서 분비되는 인지질의 일종인 표면활성제(surfactant)의 역할에 의한다 이 화학 물질은 폐포 내면을 덮고 있는 물의 엷은 막과 공기와의 계면에서 물의 표면장력을 약화시켜 폐포가 쉽게 확장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4가지 요인에 의해서 흉강의 부피가 현저하게 커지므로 흉강 내압이 낮아지고, 또 폐포의 표면장력이 약화되므로 폐포가 쉽게 팽창되어 폐포내압이,대기압보다 낮아지기 때문에 외부의 공기가 폐포 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호기운동은 흡기에 연속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횡격막과 외륵간근의 이완 및 복부 근육의 긴장 등에 의해 원상태로 돌아가려는 경향과 폐포내면에서의 물--공기의 계면 확장으로 표면활성제의 농도가 감소되어 표면장력의 증가에 의해 이루어진다 노력성 호기를 할 경우(심호기)에는 내륵간근, 호기곤란일 때에는 요방형근, 하후거근, 광배근 등도 작용하여 늑골을 하방으로 내려 보내어 흉곽의 좌우경을 더욱 적게 한다 그러므로 흉강 내압이 높아지면 폐포를 억압하여 폐포를 축소시키므로 폐포내의 공기를 더 많이 밖으로 내보내게 된다 그리고 흡기와 호기 사이에는 간격이 없으나 호기와 다음 흡기와의 사이에는 약간의 간격이 있다.
안정 상태에서의 호흡을 정상호흡(eupnea)이라 하고 1분 동안에 18회 정도를 정상호흡수라 한다 호흡수와 맥박수와의 비는 1:4이다 호흡수는 연령, 자세, 성별, 근육운동, 체온, 체액내 화학 조성, 정신 상태 및 질병 등에 따라 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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