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동화로 열어가는 상담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6.01.10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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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철학시간에 교수님께서 이 책을 읽고 서평을 써오라 하셔서 쓰게되었습니다.
단순히 책에 대한 느낌만이 아닌 책의 내용을 가지고 상담이 결여된 우리나라 교육을 비판하였습니다. 교육에 관련된 과에서 원하는 것은 상담 그자체만 논하기를 바라지 않다고 생각해서요... 학점 잘나온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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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에게 있어 상담이라는 단어는 흔히 들어는 왔지만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용어이다. 대학에 들어와 전공 수업을 듣기 전까지만 해도 교육과 상담은 관련이 없는 별개의 문제인줄 알았으니 말이다. 내가 상담을 쉽게 접할수 없었던 이유중 하나는, 내가 공교육을 받았던 우리나라의 초,중,고등학교 에는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상담 전담교사가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형식적으로 상담실이란 공간을 만들어 놓긴 했어도 그곳에서 상담을 하는 학생은 학교에서 잘못을 저지르는 문제아들이 선생님께 훈계를 받기 위한 공간이었으므로 상담은 문제가 있는 특정한 아이들이나 받는것으로쯤 여겼었다. 또한 상담은 정신과 상담같이 의사에게 상담을 받거나 여성상담, 청소년상담 같은 특별한 기관이 있어서 그곳에서만 담당하는 일인줄 알았다. 그러나 편견을 가졌던 상담은 교육을 하는 학교 현장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고 일어나야만 하는 교육의 한 과정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상담자는 선생님으로, 청담자는 학생으로 대치될 수 있는 개념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제일 중요한 사실을 알게 해 주었다. 바로 상담가의 역할이다. 나는 여태껏 상담가는 청담자의 고민을 뚝딱 해결해주고 상담자 자신이 방향을 제시해주는 맥가이버 같은 해결사인줄 알았다. 상담 과정을 읽을 때 상담자가 어떻게 고민을 해결해줄까? 하고 의사의 처방같은 말을 기대했었다. 그렇지만 그게 아니었다. 청담자 스스로 깨우치고 변화할 수 있게끔 하는 조언자 역할을 할 뿐이었다. 교사의 역할이 학생 스스로 생각과 결정을 하게 만드는 것이 교육이라면 상담도 그 교육의 일부분인 것이다. 마음의 병을 앓아 혼자서 일어설 수 없는 학생을 온전케 하는 것이 상담이자 교육이라 생각한다.
동화로 열어가는 상담이야기에서 제일 처음 나오는 것은 공감적 이해라는 단어이다.
공감적 이해는 청담자의 내면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상담자가 활용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이고 무조건적 존중, 진정성과 더불어 바람직한 상담관계의 형성에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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