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육]공과 평가서(파워 성경 인물 공과)

소개글

교회 교육에 사용되는 공과를 요약하고 평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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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워 성경 인물 공과 (52주 모범 구역 공과) -신약-을 검토한 후

최근에 이르러 기독교 교육은 인물중심 혹은 예화중심, 주제별 교육으로 변해가고 있다. 가장 우선하여 가르쳐야 하는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의 구원사역 즉 십자가 공로 그리고, 회개에 대한 교육은 뒷전으로 물러나게 된 지 오래다. 나는 이러한 세태를 직시하고자 이번 과제를 하는데 있어서 『파워 성경인물과 공과』-신약-이라는 구역공과를 선정하여 대강의 내용을 살펴보고 올바른 교육에 비추어 어떠한 부분들이 교훈을 주는지, 또는 경계해야 할 내용들인지 살펴보기로 했다.
앞서서 나열한 바와 같이 본 서는 신약에 나타나는 50여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해당 인물의 업적이나 배경지식을 먼저 제시한 후 거기에서 본받을 만한 항목들을 조목조목 정리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을 검토하면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억지스러운 주입식 교육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본 서가 최근 출판된 책이 아님은 알고 있으나 억지스러운 구성과, 상황전개는 공과가 청, 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구역공과로 사용되는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다. 이러한 장면은 첫 번째 장에서부터 발견할 수 있다. 제 1장에서는 가나안 여자를 모델로 삼고 있는데, 이 부분의 내용면에서는 특별히 잘못된 것이라고 할 만한 문제점이 없었으나 “성도가 문제를 만나서 주님께 부르짖어야 한다.” 혹은 제 14과의 루디아 이야기에서 “기도로 사업을 하여 축복받은 사람의 간증”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 부분 등은 사실 언급하기가 민감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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