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초등학교 시절 미술 시간과 미술 교사에 대한 경험- 미술 수업과 그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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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경험한 미술 시간과 미술 교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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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미술 시간과 미술 교사에 대한 경험
- 미술 수업과 그 문제점




초등학교 시절, 나는 그럭저럭 미술을 잘 하는 녀석으로 비춰졌다. 당시, 어머니께서 유치원과 미술학원과 음악학원을 하셔서, 기초적인 미술 수업을 들은 상태였고, 당시에도 미술학원을 열심히 다니고 있었다. 그러나, 초등학교 초기 시절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던 것이 수채화로 바뀌면서부터 나의 고통은 시작되었다. 붓은 왠지 낯설었고, 물의 양을 조절할 줄 몰라, 늘 나의 도화지는 물로 범벅이 되곤 했다. 급기야 그림 그리기가 싫어졌고, 그림 그리는 미술 시간이 너무 싫어졌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당시, 나는 미술학원을 다니고 있지 않았다. 무슨 이유에선지 학원 다니기가 싫어, 안 다니고 있었고 수채화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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