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이데아의 동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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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겨울 계절학기 홍익대 스페인.중남미의 문화와 예술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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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몇 년 전부터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냐고 물으면 난 주저하지 않고 ‘베르나르 베르베르’ 라고 말을 했다. 과학적인 사실로 소설을 쓰는 그는 독특한 전개방식을 택하는데 도입부엔 두 가지 이야기가 따로따로 전개가 되었다가 점점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 되어가는 것이다. 전혀 별개일 것 같은 이야기가 하나로 합쳐져서 어떠한 결론부를 이루는 것을 보고 경이롭기도 하고, 책을 두 번째, 세 번째 읽을 수록 또 하나의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읽게 되기에 난 이러한 전개 방식을 매우 좋아한다.

‘이데아의 동굴’ 책의 제목을 보고서 바로 머릿속을 스치는 것은 고등학교 윤리시간에 배웠던 플라톤의 이론 ‘이데아’와 ‘동굴의 우상’ 이였다. 동굴 속에 갇힌 죄수들은 동굴의 벽만을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그들은 눈에 보이는 그림자만이 참모습이라고 여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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