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최신영화 감상문] 왕의 남자 감상문

소개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왕의 남자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작성하였으니 실망시켜드리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자료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언제나 좋은 점수와 함께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

목차

1. 들어가기에 앞서

2. 영화 줄거리

3. 영화를 보고 느낀 점

본문내용

연일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지는 어느 추운 겨울날.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나는 얼어버린 몸을 녹이기 위해 한 쇼핑몰을 들어갔고, 볕을 쬐기 위해 수면 위로 나온 거북이처럼 쇼핑몰 내 커피숍에서 따스한 히터의 기운에 몸을 맡긴 채 그 아늑함을 만끽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 나이 또래의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 금새 지루함을 느꼈고, 이윽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와 나는 쇼핑몰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기로 의기투합하였다.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니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맨 꼭대기 층에 위치한 극장이었고, 그 곳에서 우리는 평소보다 사람이 많은 극장의 풍경에 의아함을 느꼈다. 물론 추운 날씨 탓으로 돌릴 수도 있으련만 그렇다하더라도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인파들이 몰려 있었다. 머지 않아 그 이유를 찾아낼 수 있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한 편의 영화를 보기 위해 몰렸던 것이다. 바로 근래 들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인 ‘왕의 남자’를 보기 위해 그토록 많은 관객들이 몰렸던 것이었다.
하지만 본래 영화에 그리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나였기에 소문이 무성했던 이 영화에 대해서도 그다지 흥미가 가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친구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표를 예매하게 되었고, 한참을 기다린 끝에야 겨우 심야 영화를 예매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당시의 나는 이 예기치 못한 상황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았다. 영화광인 친구와는 달리 성격이 급한 나는 진중 하게 앉아서 영화를 보는 것이 즐겁지만은 않았으며, 게다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만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왠지 하루를 손해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품성 높은 영화라는 평가를 적지 않게 들었기에 그것으로 위안을 삼으며, 상한 기분을 달래고 있었다. 이윽고 7시간 가량을 기다려 늦은 심야 영화를 보게 되었고, 그것이 ‘왕의 남자’와 나의 첫 만남이었다.
급한 성격 못지 않게 감정의 기복이 심한 나는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울다 웃기를 반복했으며, 때로는 순간적으로 손바닥에 땀이 흠뻑 젖을 정도로 긴장을 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