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과제중심모델연구

소개글

과제중심모델은 1970년 초 미국에서 개발된 사회사업 실천모델로서 단기치료 형태의 일종이다. 이 모델은 내담자의 동기와 책임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4개월 이내의 짧은 기간 동안 6회에서 12회 정도의 면접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과제를 수행하고 검토하는 적극적인 개입방법이 특징이다. 과제중심모델은 내담자의 문제를 정의하는 데서부터 과제수행까지 내담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내담자의 자존감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문제해결 기술과 능력을 강화시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 모델은 학습이론과 관련된 행동기법, 인지이론과 방법, 가족치료 접근법 등을 이론에 통합시키면서 성장 발달하여 왔으며, 이 모델의 간결성과 단기접근법으로 인하여 부부갈등, 청소년 비행, 학교 부적응, 재가노인 문제 등 사회복지의 다양한 실천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적용되어 왔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 실시한 경험적 연구들을 통해 이 모델의 효과성과 효율성이 인정되고 있다.

목차

1. 연구의 배경
2. 연구내용
3. 연구결과
4. 의견

본문내용

과제중심모델은 3군데의 지역사회복지관에서 12명의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면접 횟수는 6회에서 10회까지였다. 12명의 사례에서 제시된 표적문제는 57개이며, 표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제시된 과제는 83개였다. 표적문제의 82.5%는 클라이언트들이 제시하였으며, 과제 제시는 약80%를 사회복지사들이 제시하였으나 과제수행에서는 37%를 클라이언트가 수행하도록 하였다. 문제의 변화는 평균 8.1로서 대부분의 문제들이 많이 좋아졌다고 평가되었다. 특히, 내담자가 표적문제라고 인식하였을 경우 사회복지사가 문제라고 인식한 경우보다 문제해결이 더 많이 된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클라이언트가 인식한 문제를 표적문제로 하였을 때 문제해결이 훨씬 더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과제중심모델의 적용과정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과제중심모델의 적용을 통하여 재가노인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문제해결에 대한 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었으며,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