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이해]병신과 머저리와 빅피쉬

소개글

허구와 사실과의 관계
그리고 소설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중요 내용을 적은 글입니다.

목차

허구와 사실의 관계에 대하여
소설이란 무엇인가?

본문내용

허구와 사실의 관계에 대하여
빅 피쉬의 앞부분을 접하면서 나에게 든 생각은 동화 같다는 느낌이었다.
그렇다, 한편의 동화..여기에 나오는 아버지는 아들에게 동화책에나 나올법한 자신의 경험담을 아들에게 꾸며서 말해주는 것 같았고, 나도 아들처럼 아버지가 거짓말을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그렇기에 끝에서 이야기가 현실로 나타났을 때 난 당황했다. 아버지의 이야기에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 허구의 존재가 아니라 아버지와 관계를 맺고 어떤 일을 함께한 실존 인물이었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의 끝부분 즈음인 장례식에서 볼 수 있었던 실제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아버지의 이야기 속 모습과는 조금 다르게 나타나고 있단 것을 알았다. 단적인 예로 쌍둥이들만 하더라도 실제는 원래부터 그 두 여인은 평범한 쌍둥이였지, 샴쌍둥이가 아니었다는 걸 보여준다. 거인 역시 집채만 하지 않고 단지 거인증에 걸려 키가 남들보다 좀더 큰 사람이었을 뿐이었다.

소설이란 무엇인가?
병신과 머저리에 나오는 인물들은 개인적이고 그들의 불안은 한결같이 특별한 것이고 자주 과장되어 보였다. 특히 형은 이런 자신의 문제를 소설을 통해 해결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여기서 난 ‘모든 사람들이 소설을 쓰거나 읽는 이유가 이렇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다. 소설을 통해 나름대로의 탈출구를 찾고(대리만족) 자신을 알고자하는 탐구의식이 누구에게나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