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독후감

소개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1.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다시 읽으며
2. 제제와 ‘라임오렌지나무’
3. 제제와 나
4. 어린 시절로 다시 한번

본문내용

어릴 때 학교에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라는 책을 한번 읽어본 적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리포트를 쓰려는 목적으로 읽어야할 책이어서, 어릴 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 때 이 책을 읽으며 울던 기억이 난다. 많이 컸다고 생각하는, 아니 실제로 많이 큰 지금 다시 읽어보더라도 정말 슬픈 이야기다. 하지만 책은 같은 책이더라도 어려서 읽었을 때와, 커서 읽었을 때와의 느낌은 확실히 다르다. 어려서 이 책을 읽었을 때는 그저 ‘내용이 슬프구나.’라고 생각하며 울었지만 지금은 느껴지는 감동도 크기의 차이가 있고 생각하는 관점도 달라졌다. 이제는 사건을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이제 작가가 담으려고 했었던 주제를 내 나름대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작가는 ‘아름다움은 화려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 주변에 숨겨져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지금에 와서 안 사실이지만 이 책을 쓴 작가 ‘바스콘셀로스’는 철저한 체험을 바탕으로 글을 썼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사소한 것에서부터 생동감이 넘치고 현실성이 확연히 들어난다. 또 조그마한 사건 하나에서라도 브라질의 사회상과 문화, 생활 양식까지 엿볼 수가 있다.

 이 책을 지은 바스콘셀로스(Jos  Mauro de Vasconcelos)는 브라질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많은 고생을 하였다고 한다. 성인이 된 그는 어린 시절의 일을 잊지 않고 결국 책으로 엮어냈는데 그 책이 바로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이다. 포르투갈 사람인 아버지와 인디언 엄마를 가진 바스콘셀로스의 모습은 바로 글의 주인공인 제제의 모습과 연결된다. 아마도 이런 자신의 삶을 주인공 제제에게 넣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