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함께 가면 더 좋은 길 독후감

소개글

함께 가면 더 좋은 길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가족과 신앙
기도와 성숙

본문내용

우리는 ‘나 홀로’ 그리스도인 일 수 없다. 점 점 산업과 문명의 발달에 따라 직업이 세분화되는 것 같이 우리도 점점 공동체에서 개인으로 세분화 되어 같다. 이렇듯 개인주의가 우리의 삶을 파고들었다. 나 역시 공동체 보다는 개인주의가 지향하는 그런 삶을 추구하고 있다. 그런 내게 『함께 가면 더 좋은 길』 이라는 책은 나의 눈길을 끌었다. 대체 함께 가면 무엇이 더 좋을까? 오히려 더 불편할 것 같은데... 나와 의견이 같으면 모르겠지만 의견이 다르면 무척이나 함께 가는 그 길이 힘들 텐데.. 속 편히 그냥 나 혼자 가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호기심에 이 책을 읽기로 했다. 나는 이 책의 제목을 생각하면서 함께 가면 더 좋은 길은 대체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책을 읽어 나갔다.

가족과 신앙
‘신앙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도록 해야 한다.’
우리 가족은 부모님께서 먼저 성당을 다니셨다.(주위 이웃 분들에 의해서..) 그리고 부모님께서 먼저 세례를 받으셨고, 이후로 형과 내가 성당을 다니면서 차례로 성당을 다녔다. 우리 가족은 정말 신앙심이 깊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일주일에 한번씩 가족끼리 모여 앉아서 묵주기도를 바치고, 집안에 어른 분들 생신이거나, 기일에는 꼭 묵주기로를 함께 바쳤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면 평일미사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참석했다. 그리고 주일미사를 거른다는 것은 생각조차. 아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정말로 우리 가족들은 주일은 무슨 일이 있더라고 꼭 지켰다. 한 예를 들자면, 방학 때 친척들이 지리산에서 한번씩 모인다. 지리산이 고향이나 다름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이 그렇다. 그렇게 친척들이 모이는 날이면 항상 주일이 끼어 있게 마련인데, 우리 가족은 지리산에서 머물면서도 주일 아침이면 새벽같이 일어나 가까운 함양군에 있는 성당으로 새벽미사를 드리고 다시 돌아오곤 했다.

참고 자료

없음